뉴코아는 지난 97년 개점 이래 적자운영중이던 오대산관광호텔을 중견 건설업체인 에이스건설㈜에 221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진부의 오대산 입구에 위치한 이 호텔은 대지 2만4천77㎡, 건평 3만2천837㎡에 객실 306개를 갖춘 강원도 최대의 특급호텔로 연간 40억~50억원의 적자를 내왔다. 뉴코아는 매각대금을 전액 금융기관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코아는 수도권 3개 점포와 지방의 3∼4개 부지를 국내외업체와 매각협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