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6일 인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 신국환 장관과 최기선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기술연구원 인천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신 장관은 이날 기공식에서 "송도단지의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 신산업 관련 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을 집적화해 대표적인 지역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원은 인천연구센터에 연구원의 핵심 부서인 생산기반기술본부와 신소재개발본부를 이전하고 연구인력의 40%를 배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현장밀착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