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전업체인 월풀은 가전제품의 매출 호조로 인해 올해 1.4분기중 이익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15-20%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월풀은 1-2월중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4분기에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은 당초 월풀의 1.4분기 주당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1.10달러 대비 11.8% 신장한 1.23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뉴욕 dpa=연합뉴스) shpark@yna.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