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지난 1월말까지 정부가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은 모두 1백5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5일 '2002년 1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액은 41조2천억원으로 투입액 대비 회수율이 26.5%에 그쳤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