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리눅스코리아(대표 박혁진 www.linuxkorea.co.kr)는 올해 매출 101억원, 경상이익 36억원 달성을목표로 정한 사업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리눅스코리아는 지난해 자체 솔루션 개발과 SI사업에 집중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임원진 위주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영업총괄을 담당해온 강신영 부사장이 SI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만용 이사는 솔루션개발을 맡기로 했다. 서비스사업은 임종국 이사가 총괄한다. 리눅스코리아는 지난해 초고속통신망 가입자 인증 처리를 수행하는 디렉터리 솔루션인 ''다이나LDAP''를 적용한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연말 무선랜 인증용 서버 솔루션인 ''다이나래디우스''를 출시, 초고속통신과 무선랜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리눅스코리아는 올해는 소규모 웹사이트 전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를 개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모니터링 툴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