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내년 1월초부터 온라인 무역교육전문사이트인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www.tradecampus.com)에 수출입 대금결제등 28개의 교육 과정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의 과정은 현행 72개에서 100개로 확대된다.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는 무역협회가 무역아카데미의 각종 교육과정에 참석하기 어려운 지방 무역업체 종사자 등을 위해 작년 8월 개설한 사이트로 그동안 유료수강자만 6천500명에 달한다. 무역협회는 또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에서 운영중인 우수 교육과정을 선별해 CD롬에 담은 `전자무역종합실무 CD롬' 1만5천개를 제작, 이달 24일부터 지방 중소업체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