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금융부문 평가단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방한, 우리나라 금융부문의 국제기준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IMF와 IBRD 평가단은 이 기간동안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찾아 우리나라의 통화 및 금융정책의 투명성과 지급결제제도, 유동성지원제도 운영 상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IMF 및 IBRD는 최근 회원국의 금융부문을 점검하는 프로그램(FSAP)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