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브(대표 임영애)는 변기용 지능형 절수기를 개발,브랜드를 '모아모아 세이브'로 정해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세이브의 변기용 지능형 절수기는 일반 양변기의 물꼭지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 변기용 절수기는 센서 기능과 프로그램 내장으로 여러 경우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준다. 이 절수기는 또 용변 볼 사람이 다가오면 음악을 내보내고 용변을 마치면 자동으로 배수가 시작되도록 지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절수기의 가격은 개당 6만9천3백원이다. 이세이브 관계자는 "1인당 화장실을 평균적으로 하루 7회 정도 이용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1천 가구를 기준으로 모아모아세이브의 절수 효과를 계량화하면 연간 4천6백만원 정도가 된다"고 주장했다. (02)2060-1244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