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상호신용금고는 20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금리를 이전보다 0.5%포인트 낮춘 6.3%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고업계 최저금리 수준이다. 한솔금고는 적금상품의 금리도 일괄적으로 1%포인트 인하했다. 이에따라 정기적금의 금리는 종전 8%에서 7%(3년기준)로 내려갔다. 한솔금고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의 금리인하로 시중자금이 신용금고로 몰림에 따라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아직도 은행예금에 비해 금리가 1.5% 포인트 정도 높은만큼 수신 증가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