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9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4.5%인 콜금리를 연 4.0%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이 콜금리를 0.5%포인트 내린 것은 처음이다. 한은은 콜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유동성조절대출금리도 연 4.25%에서 3.75%로 낮췄다. 또 총액대출 한도를 2조원 증액해 11조6천억원으로 늘리고 지원금리도 연 3.0%에서 2.5%로 낮췄다. 한은은 이와 함께 일시부족자금 대출금리는 콜금리+2%로 운용키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