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달 콜금리 인하여부를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10월 둘째주 목요일(11일)에 열기로 했다. 관계자는 18일 "통상 금통위 회의가 첫주 목요일에 열리지만 다음달엔 첫주 목요일이 추석연휴(1~3일)직후인 4일이어서 금융 외환 관련 통계를 검토하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11일 금통위에선 현재 연 4.5%인 콜금리의 추가인하가 확실시된다. 한편 한은은 이달 20일 개최하는 금통위 회의에선 총액대출 한도 증액 안건만 의결하고 금리인하여부는 결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