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전국공예품대전에서 고산도예 양광용 대표의 '다과 세트'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중앙대 공예학과 강사인 조원희·최기씨의 '전통장석 형태를 응용한 탁상용품' 및 예림공예 양상만 대표와 서울산업대학원 금속공예학과 강상수씨가 출품한 '십장생 문양을 이용한 탁상용품'이 공동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8일 지역별 예선을 거쳐 추천된 4백36개 작품 중 2백9개를 수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수상작품 및 입선작품들은 1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전시된다. (02)500-3515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