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 기업경기실사(BSI)지수를 90.2로 발표했다. BIS지수가 100을 밑돌기는 지난 2월 83.0을 기록한 이후 여섯 달 만에 처음이다. BIS지수가 100 아래일 경우 경기가 이 달에 비해 악화되리라는 답변이 더 많음을 뜻한다. 7월 BIS지수는 104.6, 6월은 114.3을 가리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