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은 합작기업인 (주)키프코(KIFCO)의 지분 40%를 이달 중에 모두 합작파트너인 일본 니프코(NIFCO)사에 매각, 약 2천2백만달러의 외자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키프코는 쌍용과 니프코가 공동 설립한 자동차 부품업체다. 쌍용 최형진 기획실장은 "지분매각 대금은 석유판매 유통망 강화와 대체에너지 신원료인 오리멀전, 귀금속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골드 카드사업 등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