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자본수지는 순유출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7일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경상수지는 18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9월중 자본수지는 1년 만에 9억달러의 순유출로 반전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