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은 IT분야 전문 투자기관인 TVG(대표 버룬 베리)로부터 1천5백만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외자유치 및 M&A전문 회사인 파로스캐피털을 통해 이뤄졌다.

이니텍은 전자인증서버(INITECH CA)와 1백28bit 키를 이용한 암호화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e시큐리티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데 이번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TVG의 버룬 베리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TVG와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

이니텍은 지난 6월 KTB네트워크 등 국내 투자가들로부터 1백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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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