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편리하게 제철소 생산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포항이 18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한달간,광양은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월,금요일 주2회 실시된다.

포항제철소 견학을 원할 경우 오전 10시 회사 포항의 스틸러스 축구전용구장 앞 주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전남 광양제철소는 직원 주택단지내 송죽아파트와 제철소 정문앞 제1유치원에서 오전 10시 버스가 출발한다.

견학자들은 이번 견학기간중 철강재 생산공정과 환경관리 실태를 견학한다.

포철은 견학 참가자들의 철강 제조공정과 회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철강상식 퀴즈도 실시한다.

문의는 포철 홈페이지(www.posco.co.kr)나 포항 (054)220-0578~0592,광양 (061)790-2460,2448.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