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벤처기업인이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조형미술작가에게 2천만원을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웹에이전시 클릭컴뮤니케이션(www.clic.co.kr)대표 강기천(33)사장.

지원금을 받을 작가는 최예희(39)씨로 서울대 조소과와 파리8대학 조형미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 소나무회 아틀리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강 사장은 또 모인순 남서울대 환경조형학과 교수에게도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1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매년 4천만원의 성금을 지급키로 한것.

회사측은 "연간 1억5천만원 상당의자금을 장학사업을 위해 쓸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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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