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 및 무선통신 제조업체인 L.D.C.시스템은 DDR나 펌프 등 율동 게임기를 인터넷으로 연결, 멀리떨어져 있는 상대와 같이 춤을 출 수 있는 ''댄스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율동 게임기에 실시간 동영상 화면을 부착해 여러 명이 서로 보면서 춤출 수 있다.

게임자가 없을 때는 화면에 다양한 동영상 광고가 나와 업소 수익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업체는 이 시스템을 국내시판 뿐 아니라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인터넷방송을 떨림이나 왜곡현상 없이 큰 화면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방송은 화면 크기를 키울 경우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방송영상장비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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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