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무역 진흥을 위해 사이버 무역박람회 "실크로드 2000"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정보통신,중소기업진흥공단,지방자치단체 등 국내 무역관련 기관들의 대거 참여한다.

또 일본,미국,유럽 등 70개국에서 7백여명의 무역인들이 참여,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일 정식 개설된 실크로드21 사이트(www.silkroad21.com)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외 무역인들이 실크로드 사이트로 접속,실시간 혹은 시간차 무역상담회를 갖는다.

3차원 전자카달로그 영상쇼와 무역관련 취업상담회,사이버 무역상식 퀴즈 대회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