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뉴타운개발 시대축산등 뉴코아그룹의 3개계열사가 신한은행
서초동지점, 외환은행 과천동지점, 한일은행 신반포지점, 한미은행 신사동
지점, 제일은행 잠원동지점 등에 돌아온 52억7천만원의 어음을 4일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따라 뉴코아는 5일부터 당좌거래를 할 수 없게돼 관련업체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채권은행들은 어음교환소에 요청, 뉴코아의 당좌가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