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사시장품질분석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LG전자는 1년여동안 총 20억원을 투입,근거리통신망을 통해 사내 어느
곳에서나 품질에 관한 정보를 검색,분석할수 있는 시스템구축을 완료했
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데이타웨어하우스라는 새로운 정보관리기술을 적용,
누적된 데이타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도록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그동안 서비스 연구개발 제조등 개별부
서단위로 이뤄지던 품질관리업무를 전사단위로 통합.관리할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