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초의 대형할인점인 메가마켓이 연중 24시간 영업에 들어간다.

메가마켓을 운영중인 (주)농심가는 1일부터 서울대형업체들의 부산진출에
맞서 영업시간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메가마켓은 주차공간을 3백89대에서 4백98대로 늘리는 한편 이달 15일
까지 밤10시이후 야간쇼핑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메가마켓은 연중24시간 영업에 따라 매출을 20%이상 늘릴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가마켓은 월평균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총매출을 1천4백50억원으
로 늘릴 계획이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