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드릴링머신(대표 장인수)은 경기 김포군 양촌면에 토목굴착장비인
천공기전문공장을 세운다.

이 회사는 대지 9백59평에 건평 3백60평규모의 신공장을 건설,에어해머와
버턴비트등 천공관련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오는 4월중순에 공장을 완공,올해안에 약 20억원어치의 장비를 국내시장
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 회사가 새공장에서 생산할 에어해머와 버턴비트는 주로 수입에 의존
하고있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일본 동남아 남미지역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지난 9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그동안 기존 김포공장에서 굴착및 천공용
해머등을 생산,한양중기건설을 비롯 기업건설기계 우림지질등에 공급해
왔다.

3281-0055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