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이 프랑스의 유아화장품전문업체와 기술제휴, 유아용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11일 "라보라토리 엑스팡시앙스"와 제휴계약을 맺고
이회사의 "머스텔라"브랜드 샴푸 비누 크림등 5개품목을 수입,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이 제품이 자극이 없고 순해 유아뿐만아니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는 천안공장에 생산라인을 증설, 상반기내에 제품을 자체생산할
계획이며 올해 연간 판매목표는 1백50억원으로 잡고있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