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4일 공장등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위험들을
조기에 발견, 안전대책을 세워 사고를 미연에 막는 일을 전담하는 "위험
관리연구소"를 국내최초로 발족시켰다.

이 연구소는 건축 기계 토목 전기 화공 환경분야등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의 위험진단 정보수집 연구개발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79년 위험관리 업무를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부단위로
업무를 해오다 이번에 전문인력을 늘리고 조직을 확대 개편, 연구소를
개설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