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흑자반전에 힘입어 지난 5월중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올들어 가장
작았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경상수지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월중 무
역수지가 올들어 처음으로 5천1백7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낸 데 힘입어 경상
수지 적자 규모도 7천6백8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올들어 월별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지난 1월 14억8백만달러, 2월 2억6천3백
만달러, 3월 6억7천2백만달러, 4월 2억5천8백만달러였다.

이에따라 올들어 5월말까지의 경상수지 적자누계는 약 26억7천8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적자규모 5억3천2백만달러보다 적자규모가 약 다섯배로 증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