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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CEO 인터뷰, 기업 탐방, 파이프라인 분석 등을 통해 심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기 전 '이것' 한 잔 마시면 꿀잠"…中 연구진 발표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100명 중 1명꼴로 수면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는다. 병원을 찾지 않는 이들까지 감안하면 인구의 약 30%가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면장애가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인 셈이다.최근 중국 연구진이 집에서도 ‘꿀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바로 자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 중국 화난이공대 연구진은 우유를 마시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농업 및 식품화학저널’ 9월호에서 밝혔다. 이 저널은 미국화학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다.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우유에 다량 포함돼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우유에서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은 수면 유도 물질인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CTH)’을 찾아냈다. 이 물질은 트립신이라는 분해효소가 우유의 주요 단백질인 카제인을 분해하면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조각(펩타이드)의 혼합물이다.연구진은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 중 뇌의 ‘가바(GABA) 수용체’와 결합하는 천연 단백질 조각(펩타이드)을 선별했다. 가바 수용체는 ‘가바’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진정작용과 수면유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알파-카소제핀(α-CZP)’이라는 물질이 가바 수용체와 가장 잘 결합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쥐 동물모델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을 모두 주입한 쥐 △알파-카소제핀을 단독으로 주입한 쥐 △어떤 물질도 주입하지 않은 쥐다.

  • 유바이오로직스 “주한 필리핀 대사와 임상 협력 등 논의”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이 회사의 춘천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신 공장에 외국 대사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문에서 대사관 측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 연구시설 및 제조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 플랫폼 기술과 후보물질(파이프라인)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유코백-19’의 임상 개발 현황 및 3상 진행 계획 등을 발표했다. 필리핀에서 비교 임상을 실시할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백신을 공급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대조백신 공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협력 등도 요청했다.유바이오로직스는 필리핀 현지 협력사(파트너사)인 글로백스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내 코로나19 백신 완제시설 구축, 원액 공급 및 단계적 기술이전 등을 협의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유코백-19 임상 3상 신청을 계기로 필리핀에서의 대조백신 확보 및 비교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 지투지바이오, 1개월 약효지속 치매치료제 캐나다 임상 승인

    지투지바이오는 캐나다 식약청(Health CANADA)으로부터 1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치매치료제 ‘GB-5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CTA)을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건강한 사람 48명을 대상으로 GB-5001의 용량군별 약동학 시험을 진행한다. 비교대상 의약품은 도네페질(Donepezil) 약물 성분의 ‘아리셉트(Aricept)’다. 임상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다.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Acetylcholinesterase) 억제제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경도, 중증도의 치매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경구제는 복약순응도가 많이 떨어지고,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위장 관련 부작용이 있다. 또 치매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치매환자에게 약물을 경구로 복용 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지투지바이오는 2017년부터 도네페질을 이용해 체내에서 약효가 1개월간 지속되는 치매치료제를 개발해오고 있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먹는(경구제) 약을 대신해, 한 달에 한 번만 주사하면 기존 치료제와 유사한 약효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위장관련 부작용과 약을 삼키는 어려움(연하장애)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도네페질 1개월 지속형 주사제는 다른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비해 1회 투여량이 많아 대량생산이 어렵고, 경쟁력 있는 제조원가 확보의 필요성 등 개발 난도가 높다”며 “이번 캐나다 임상승인과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생산 결과를 토대로 현재 국내외 50여개 회사와 진행 중인 기술이전 논의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 바이오앱, 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돼지열병 백신 수출 협력

    바이오앱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캐나다 플랜트폼(PlantForm)과 돼지열병(CSF) 백신 수출을 위한 3자 간 사업협력약정(CA·Commercializ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앱은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백신 조달을 담당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앱에서 생산하는 돼지열병 백신을 해외에 수출한다. 플랜트폼은 캐나다 미국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의 돼지열병 백신 현지 승인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바이오앱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별도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지원 및 수출 협의도 진행한다.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동물용 그린 마커백신 제품의 미국 인허가를 시작으로, 남북미 지역 백신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그린 마커백신 출시가 가시화된다면, 백신 수출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앱은 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사람과 동물의 질병 백신을 개발·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이도희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통합 PCR 키트 식약처 승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중합효소 연쇄반응법(Real-time PCR) 키트 ‘Veri-Q COVID-19 Multiplex Detection Kit(모델명 nCoV-VM)’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Veri-Q COVID-19 Multiplex Detection Kit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전용 PCR 장비 ‘Veri-Q PCR 316’과 써모피셔의 ‘ABI 7500’, 바이오래드의 ‘CFX96’ 등 범용 PCR 장비에서 통합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Veri-Q PCR 316은 5kg 미만으로 현장진단에 용이하도록 소형화 돼있고 소량의 검체로 1시간 내에 정확하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nCoV-VM는 Veri-Q PCR 316과 함께 공항 학교 관광지 보건소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nCoV-VM은 기존의 비인두도말 검체 뿐 아니라 타액(침) 검체도 사용 가능하다.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타액 검사(Saliva Direct PCR)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상용화 돼있는 항원 검사키트의 낮은 정확도를 보완하면서 경쟁사 PCR 장비 및 키트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 진단이 가능하는 것이다.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이동 검사차량 출시도 앞두고 있다. nCoV-VM의 국내 승인으로 이동 검사차량의 수요와 사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동 검사차량을 이용한 회사의 신속 진단 시스템 도입은 내년 대통령 선거 및 지방 선거, 관광지 등의 위드코로나 방역 체계 유지에 유용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과 농촌 산간지역 PCR 검사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nCoV-VM을 통해 병원 임상센터 연구소 등 국내 일

  • 헬릭스미스, 바이오 유럽 2021서 ‘엔젠시스’ 소개

    헬릭스미스가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1(BIO Europe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행사에서 유전자치료제 관련 플랫폼 기술과 ‘엔젠시스(VM202)’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엔젠시스는 ‘간세포성장인자(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다. 단순히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 및 신경 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됐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올해 엔젠시스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3-1상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됐다”며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 샤르코마리투스병(CMT) 국내 임상 1·2a상 등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디지털 컨퍼런스 참여를 기회의 장으로 삼아 글로벌 트렌드 파악 및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도희 기자

  • 잠 못 드는 밤 이젠 안녕…'이 음료' 한잔이면 꿀잠 솔솔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인구의 약 30%이 겪고 있다는 ‘수면장애’. 최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4만1806명으로 집계됐다.최근 중국 연구진이 집에서도 ‘꿀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발표했다. 바로 자기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 중국 화남이공대학 연구진은 우유를 마시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농업및식품화학저널’ 9월호에 밝혔다. 이 저널은 미국화학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다.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우유에 다량 포함돼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우유에서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은 수면 유도 물질인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CTH·Casein Tryptic Hydrolysate)’을 찾아냈다. 이 물질은 트립신이라는 분해효소가 우유의 주요 단백질인 카제인을 분해하면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조각(펩타이드)의 혼합물이다. 연구진은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 중 뇌의 ‘가바(GABA) 수용체’에 결합하는 천연 단백질 조각(펩타이드)을 선별했다. 가바 수용체는 ‘가바’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진정작용과 수면유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알파-카소제핀(α-CZP)’이라는 물질이 가바 수용체와 가장 잘 결합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쥐 동물모델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카제인 트립신 가수분해물을 모두 주입한 쥐 △알파-카소제핀을 단독으로 주입한 쥐 △어떤 물질도 주입하지

  • 셀레믹스, 中 유전체 분석기업과 ‘비티식’ 공급 계약 체결

    셀레믹스가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 셩공(生工)과 ‘비티식’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칭커와의 첫 비티식 글로벌 공급계약에 이어 3개월 만이다.셩공은 본사가 있는 상해를 중심으로 남경과 청도 등 중국 전역에 12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40억원 규모로 칭커 BGI와 함께 중국 내 주요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기업으로 꼽힌다는 게 셀레믹스 측 설명이다. 셀레믹스는 셩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회사의 비티식 키트와 분석 서비스를 공급한다. 최소 공급물량은 10만 리액션(rxn)이다.이번 계약으로 셀레믹스는 중국 상위 유전체 분석기업 두 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세계 시장 규모 2위인 중국 NGS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회사는 자평했다.셀레믹스는 비티식이 고부가가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애플리케이션 개발뿐 아니라, 기존 주력사업에서 생어 시퀀싱을 대체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훈 셀레믹스 공동대표는 “비티식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가장 성장성이 높은 중국 NGS시장을 우선순위로 했는데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중국 내 입지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 다른 아시아 및 중동 국가, 유럽에서도 좋은 소식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 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제 대량생산 GMP 시설 착공

    보령제약은 관계사 바이젠셀이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가속화 및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신규 GMP 시설은 약 220억원을 투입해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2644m² 규모로 조성된다. 연구시설까지 포함하면 4539m²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외에도 세포처리시설 구축,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도 내년 상반기에 마칠 예정이다.  새로운 GMP 시설은 7개의 클린룸(청정실)을 갖추고 있다. 자동화공정시스템을 도입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유전자 치료를 위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시설‘도 함께 설계해, 세포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연구 및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시설에서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유전자‘를 ‘감마델타T세포(γδT세포)‘에 전이해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이에 신규 GMP 시설에서 면역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바이젠셀이 개발 중인 모든 면역세포 기반의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상업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미생물 신속 자동화 배양기’와 ‘마이코플라즈마 실시간 중합요소 연쇄반응 검사법’을 도입해 품질관리(QC)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세포치료제 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착공하게 됐다"고 말하며 “세 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최첨단 GMP시설을 통해 세계 최고

  • 엘리슨, 유럽·아시아서 췌장암 2차 치료제 추가 3상 진행

    비디아이는 미국 자회사인 엘리슨 파마슈티컬스가 개발 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추가 임상 3상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내달 초 엘리슨을 방문해 구체적인 임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 중인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엘리슨은 미국에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을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뇌암 치료제인 ‘DBD’는 내년 중반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목표한다. 폐암 치료제 ‘ILC’는 내년에 미국 임상 2상을 종료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엘리슨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점검하고 추가 임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엘리슨이 구체적인 파이프라인별 개발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 ‘바이오-유럽 2021’서 기술수출 논의

    압타머사이언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바이오-유럽(BIO-EU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50여개국의 3000여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및 생명공학 관련기업 전문가가 참석하는 제약바이오 기술 관련 행사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행사에서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압타머’와 주요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설명한다.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10여 곳과의 기술이전 논의 등이 예정돼 있다. ‘뇌혈관장벽(BBB) 압타머 셔틀’과 표적 항암제 ‘AST-201’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BBB 압타머 셔틀 기술은 기존 항체 대비 높은 결합 특성이 있어, 공동 연구 계약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간암치료제(AST-201)는 간암 세포 표면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글라이피칸3(GPC3)’ 단백질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압타머 기술을 적용해 세포 안으로 약물이 쉽게 전달되게 했다. 내년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하고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협력 회의(파트너링 미팅)를 통해 조기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유럽 미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들과의 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압타머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희 기자

  • 퓨쳐켐, 유럽핵의학회서 전립선암 진단제 연구자임상 결과 발표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연구자 임상 결과를 ‘유럽핵의학회(EANM)’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한 EANM는 내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FC303은 전립선암에서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로 하는 표적 진단제다. 전립선암의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가 기존 검사법 대비 유의미하게 높아, 전립선 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FC303 임상 3상과 연구자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성빈센트병원에서 고위험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전립선암 진단 방법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뼈 섬광 조영술(Bone scintigraphy) 촬영 2주 후, 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기(PET-CT)를 촬영해 기존 영상과 비교했다. 그 결과 4명의 환자에게 기존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추가 병변을 검출했다. 이에 추가로 발견된 병변에 대한 치료가 가능해져, 더욱 완전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환자 선정에서부터 치료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 반드시 필요해, 방사성 리간드(Radio ligand) 진단제를 보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303은 현재 국내 3상, 유럽 오스트리아 3상, 미국 1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1상 결과 논문은 올해 미국핵의학회(SNMMI)와 미국대학핵의학과협회(ACNM)에서 주최하는 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 연구상을 수상했다.김예나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 내년까지 매출 확대 및 기술이전 기대”

    키움증권은 22일 압타머사이언스에 대해 고성능 압타머 발굴 기술에 기반해 올해와 내년 매출 확대와 기술이전 등을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상표 연구원은 “압타머 발굴 원천기술 특허 만료 후 압타머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대형제약사(빅파마)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항체 기반 의약품 시장의 미충족 수요에 기반한 압타머 제품 개발이 이뤄지면서 글로벌 압타머 시장규모는 2025년 59억달러(약 6조9000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압타머 기반 신제품 치료제 및 진단분야의 성장 동력(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고성능 압타머를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기술, 발굴된 압타머를 최적화해 이에 기반한 치료제 및 진단제품을 개발하는 기술을 모두 보유했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회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압타머를 발굴할 수 있는 2세대 ‘셀렉스(SELEX)’ 기술과 기존 압타머 의약품 대비 결합력과 특이성, 안정성이 개선된 2세대 압타머를 가지고 있다”며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응용기술도 있어 경쟁사 대비 빠른 후보물질(파이프라인)별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파이프라인은 크게 진단과 신약으로 나뉜다. 진단분야에서는 올해 안에 폐암조기진단키트의 보험급여 관련 문제가 해결되면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봤다. 이 진단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 승인과 유럽 제품인증(CE)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 중국 및 동남아 관련 매출 확대도 가시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신약 부문에서는 ‘간암치료제(AST-201)’와 ‘당

  • “레고켐바이오, 연이은 기술이전 성과…재평가 필요”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레고켐바이오에 대해 연이은 성과에도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재평가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건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 및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옵션 계약 체결, 기술이전 파트너사들의 긍정적인 전임상 결과 발표 등 성과가 있었다”며 “연이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약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우호적인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업황과 레고켐바이오의 기술 경쟁력, 플랫폼의 확장성을 감안 시 회사의 성과와 향후 잠재력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레고켐바이오는 전날 중국 안텐진 바이오로직스와 ADC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에 대한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안텐진은 보유한 항체들과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 들어 이뮨온시아 안텐진 셀렉타 한미약품 등 국내외 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도 플랫폼 기술이전 1건(익수다), 물질 기술이전 3건(익수다 씨스톤 픽시스)의 성과를 올렸다.연내 1~2건의 추가 기술이전 계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이전한 협력사(파트너사)들의 임상 진입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이 연구원은 “씨스톤과 익수다는 올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최근 60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픽시스 역시 내년 상반기 중 1상 IND 신청이 기대된다”고 했다.이도희 기자

  • Premium [이달의 추천종목] 실적과 연구개발 기대감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제약·바이오 업종 내 10월 투자 유망종목 추천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적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개별 기업들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의 긍정적 임상 결과 발표 기대감에 복수의 추천을 받았다.김정현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추천종목 퓨쳐켐국내 유일의 방사성의약품 상장사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전립선암 치료제 ‘FC705’가 있다. 진단 제품으로는 전립선암 ‘FC303’, 파킨슨병 ‘피디뷰’, 알츠하이머병 ‘알자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FC705는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lutetium) 177과 PSMA(전립선암 표면에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를 표적하는 펩타이드를 조합해 만든 항암제다. FC705는 현재 국내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올 4분기에는 미국 임상도 신청할 예정이다.FC705와 동일한 기전의 경쟁물질로는 노바티스의 ‘177Lu-PSMA617’과 포인트바이오파마의 ‘PNT2002’ 등이 있다. FC705는 이러한 경쟁 물질 대비 3가지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FC705는 동물실험 결과, 경쟁물질 대비 종양 섭취(tumor uptake)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종양독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투여용량이 적고 알부민을 통한 비특이적 결합 감소로 부작용 우려가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현재 개발되고 있는 전립선암 진단 제품 FC303을 활용해 보다 종합적인 전립선암 치료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FC705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이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의 최고 효능(best-in-class) 치료제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효능 95.6% 확인"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결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의 효능이 95.6%로 확인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부스터샷 임상은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1·2차 접종을 완료한 16세 이상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스터샷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1차 접종과 동일한 용량(30마이크로그램)의 부스터샷 혹은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5건과 109건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부스터샷 미 접종자 대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자의 상대적 백신 효능은 95.6%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결과는 연령 성별 인종 혹은 동반 질환 조건에 관계 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동료평가(Peer review)를 위해 자세한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세계 규제 기관과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알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는 “이 결과는 부스터샷의 이점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공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추가접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예상치 밑돌 것…목표주가↓”

    SK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허가 지연으로, 올 3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렉키로나를 제외한 기존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내렸다.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632억원, 영업이익 1945억원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20.7%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5.0%를 밑돌 것이란 예상이다.3분기부터 인식 예정이었던 렉키로나의 매출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렉키로나는 지난 1일 유럽에 렉키로나의 허가를 신청했다. 내달 중 허가 예정이다. 이달미 연구원은 “원래 일정보다 허가가 지연되면서 매출 인식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렉키로나 실적을 추정치에서 제외하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낮췄고, 최근 주가하락으로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주가수익배율(멀티플)에 20%를 할인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렉키로나 외에 기존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는 있으나, 미국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는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렉키로나는 유럽 승인 이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MSD가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개발에 성공하면서, 정맥 주사제에 대한 경쟁력 우려로 셀트리온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몰누피라비르가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는 부작용이 있어 사용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제기

  • 레고켐, 中 안텐진과 최대 4265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 제약사 안텐진과 최대 4265억원 규모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안텐진이 보유한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안텐진은 후보물질 확정 후 글로벌 개발 및 사업화 옵션을 행사하게 되며, 이 경우 레고켐바이오는 최대 총 4265억원 규모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와 별도 로열티, 안텐진의 제3자 기술이전 시 수익배분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안텐진은 혁신 항암제와 난치성 치료제 분야에 특화된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둔 바이오제약회사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내부 신약개발을 통해 8개의 글로벌 판권과 5개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판권으로 구성된 13개의 임상 및 전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안텐진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제이 메이는 “이번 협력으로 ADC분야 최고 기술를 보유한 레고켐바이오와 혁신적인 ADC 후보물질의 발굴 및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안텐진의 항암제 분야 전문역량과 임상 검증 단계의 당사 ADC 플랫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안텐진과의 계약을 포함 레고켐바이오는 ADC 분야에서만 올해 3건을 포함해 총 9건의 기술이전을 마쳤으며 연내 추가적인 기술이전도 기대하고 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