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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CEO 인터뷰, 기업 탐방, 파이프라인 분석 등을 통해 심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코오롱 인보사 회생하나…美서 고관절 치료제로도 임상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개발한 ‘인보사(TG-C)’를 고관절 골관절염 치료제로 적용 분야를 넓혀 미국에서 임상을 하기로 했다. 허가 내용과 다른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국내서 허가 취소됐던 인보사가 기사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은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관절 골관절염에 대한 임상 2상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내 25개 병원에서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 255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1상을 거치지 않고 2상으로 직행한 데 대해 “고관절의 구조, 고관절 골관절염의 원인과 진행 과정이 무릎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45~60세 중증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는 미국에서만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관절염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소염진통제나 항생제가 투여된다.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주요 성분이 당초 임상 허가를 받은 성분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임상이 중단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도 조만간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할 예정이다. 미국 임상이 중단된 지 3년여 만이다. 국내서는 2017년 7월 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나 성분 오류 사실이 밝혀지면서 2019년 7월 판매 허가가 취소됐다.업계에서는 인보사가 임상 재개에 그치지 않고 적응증(치료 질환) 확장하는 임상까지 FDA 허가를 받은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코오롱은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로 연골유래세포

  • 경동제약, 헥사파마텍 지분 투자…신약·원료의약품 협업

    경동제약은 혁신신약 및 원료의약품(API) 개발 전문기업 헥사파마텍에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 류기성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2세 경영이 시작된 경동제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SI)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에이앤엘바이오에 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헥사파마텍은 2009년에 설립된 혁신신약 및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원료의약품 생산에 대한 자체 제조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후보물질인 NASH 치료제 'HEXA-018'은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일본 'SMC Laboratories' 효능 평가를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항섬유화 기전을 가지고 있고, 적응증을 폐, 신장, 장 섬유화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내년 화성 바이오밸리에 고활성 원료의약품 제조에 특화된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경동제약 관계자는 "헥사파마텍은 간질환 관련 신약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통풍 등 다양한 후보물질을 보유 중"이라며 "원료의약품 생산에 대해서도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해 경동제약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앤엘바이오 헥사파마텍에 이어 우수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 "심혈관 질환, 20년 전부터 예측 가능해" [최지원의 사이언스톡(talk)]

    심혈관 질환의 발병을 2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스웨덴 연구진이 제안했다.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두 가지 유형의 아포지 단백질의 비율을 이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신’ 1일자에 발표했다. 아포지 단백질은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다양한 지질 성분을 이동시키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25세에서 84세 사이의 스웨덴 남녀 13만7000명을 대상으로 아포 A-1 단백질에 대한 아포 B 단백질의 비율(아포 B/아포 A-1)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30년간 쌓인 대규모 검진 데이터를 토대로 추적한 결과, 2만2000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았다.그 결과 아포 아포 B 단백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심근경색, 뇌졸중, 관상 동맥 석회화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더 컸다. 이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은 최대 70%가 높았다. 심각하지 않은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은 3배가 높았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심혈관 질환이 발병하기도 했다. 이런 경향은 남성과 여성&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기관 주주 옥타바펀드, 추가 매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기관 주주인 옥타바펀드가 회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옥타바펀드는 이번에 32만5195주를 취득해, 보유지분을 15.15%에서 15.69%로 확대했다. 옥타바의 투자 담당인 탄팅용 이사는 "현재 주가는 회사의 잠재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달 준공된 국제적 규모의 백신센터를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규모의 매출이 발생되며 회사가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추가 주식 매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발표했던 백신사업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새롭게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10만4000L 규모의 첨단 백신센터를 준공했다. 한민수 기자

  • 보령제약, 케이닥과 업무 협약 체결…의료정보 콘텐츠 강화

    보령제약은 자체 의료정보채널 '브릿지'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보령제약은 브릿지에서 케이닥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됐다.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케이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의료 동향,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등을 제공해왔다. 국내외 의료진의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보령제약은 브릿지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세계 정상급 석학과 유명 유튜버 등을 연자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한다.또 의료현장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영국을 포함한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서류 쓰기부터 현지 생활 경험까지 상세한 정보를 강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조승국 케이닥 대표는 "케이닥은 의료인과 예비 의료인의 진로에 다양한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령제약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제약 대표는 "브릿지를 통해 의사 선생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브릿지는 의사 고객들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포털 내에서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의 진행이 가능하다.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 의사를 위

  • 안지오랩, 55억원 유상증자 납입 완료…IPO 본격 시동

    안지오랩은 5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습성 황반변성,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삼출성 중이염, 치주질환 치료제의 임상비용으로 사용된다. 또 항체치료제 신규 후보물질 개발에 투자하고, 재무 안정성 확보도 도모한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이전 상장에 대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의 임상 2상 4건을 진행하고 있다. 안지오랩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사와 협의 후 기술성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안지오랩은 2020년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했으나 철회했다. 2020년 12월 상장 주관사를 대신증권으로 변경했다.안지오랩은 기존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 대부분 임상 2상에 진입하면서, 항체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혈관신생을 억제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 오비엑스(레몬밤추출물 혼합분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고 국내외에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이 완료되고 기술성평가를 시작으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 메디포스트 “제대혈 은행 셀트리, 국내 시장 50% 이상 점유”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은행 ‘셀트리’에 보관된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수가 27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수 25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27만명을 또 다시 넘어섰다는 설명이다.셀트리 제대혈은행은 2000년 설립됐다. 21년 간 매월 출산을 앞둔 1000여명의 산모에게 선택받았다는 설명이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국내 가족제대혈 보관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장기 보관을 선택하는 예비맘들이 안심하고 가족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제대혈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제대혈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메디포스트는 최대 네 번까지 제대혈 반복 투여가 가능해 질병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멀티백 보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제품 2종 인도네시아 출시

    시지바이오는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를 인도네이사 골이식재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보시스는 체내 줄기세포가 골세포로 빠르게 분화하도록 돕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을 골대체용 세라믹 소재에 넣은 제품이다. 척추 유합 및 상하지 골절에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제품이란 설명이다. 엑셀오스 인젝트는 베타형 인산삼칼슘(Beta tricalcium phosphate) 성분의 골대체재다.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구형 베타형 인산삼칼슘 등으로 이뤄졌다. 뼈의 결손 부위에 충진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흡수돼 신생 뼈로 완전히 대체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골이식재 시장에 혁신적 골유합 성능의 노보시스와 엑셀오스 인젝트가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지바이오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랑(MALANG)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정형외과학회(PABOI)에서 온·오프라인 런치 심포지엄(Lunch Symposium) 발표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한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한국 초청 연자로 나선 오종건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정형외과적 외상에서의 rhBMP2 적용, 이것이 돌파구!(Application of rhBMP2 in Orthopedic Trauma. A Breakthrough!)’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김예나 기자

  • 종근당,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이중항체 연구개발 협약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표적 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은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국내 1a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입증했다. 이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b상을 진행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1·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선별된 환자의 치료 효과를 확인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2는 약물의 우수성과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임상 단계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았다”며 “종근당 최초의 바이오 신약으로 CKD-702가 기존 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예나 기자

  • “바이오플러스, 사업 확대로 계단식 성장 기대”

    키움증권은 3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기존 사업 확대 및 신사업 추진으로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바이오플러스는 지난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전문 기업이다. 올 3분기 기준 HA 필러가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HA 필러의 강점으로는 ‘DVS’ 가교제를 꼽았다. 가교제는 HA 분자를 이어주는 물질이다. 기존 기업이 주로 사용하던 부탄디올디글리시딜에테르(BDDE)가 아닌 DVS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높은 점탄성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기존 사업의 확대와 신사업 추진 두 가지 요인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허혜민 연구원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3년 후부터 사업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칠 신사업 분야까지 공략 중”이라며 “이를 통한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MDM테크’의 확장성이 크다고 봤다. MDM테크는 HA 유래 제품 생산에 활용되는 바이오플러스의 플랫폼 기술이다. HA 분자 간 가교강도를 강화시키고, HA 필러에 적용해 점탄성과 응집력을 높인다. 회사는 MDM테크를 활용해 생체 유방, 생체 연골대체제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지난 10월에는 유비프로틴 지분 인수를 통해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 증강 플랫폼 기술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속형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 문제에는 주의하라고 했다. 오는 27일 약 42만주, 내년 3월27일 약 46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허 연구원은 “지난 10월27일 1개월의 보호예수 물량 약 190만주가 풀렸으나 주가가 약 0.2% 하

  • “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기술 해외 진출 가시화”

    키움증권은 3일 지노믹트리에 대해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인식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등 중국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과 이탈리아 미국으로의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노믹트리의 올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25억26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매출 6억6000만원보다 281.8% 급증했다. 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 기술개발유한회사로부터 지난 6월 2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금을 받아서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5월 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와 계약금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한 60억원 규모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산동루캉오리온바이오는 오리온홀딩스와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의 합작사다. 허혜민 연구원은 “중국의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은 약 13조원 규모로 파악된다”며 “순매출에 비례해 별도로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에,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 해외 지역으로의 진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9월 아시아 지역 판매망을 보유한 ACT지노믹스와 암 진단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바렐리와 ‘얼리텍(EarlyTect)’ 대장암 검사분석 서비스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 또 미국 시장을 겨냥해 현재 탐색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허 연구원은 “중국, 중국 외 아시아,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까지 성공한다면 매출은 이전과 다른 수준을 보여

  • GSK·비어 항체치료제 英 승인…GSK “오미크론에 효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제부디’(성분명 소트로비맙)를 승인했다.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MHRA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환자와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소트로비맙을 승인했다. MHRA는 증상이 시작된 후 5일 이내에 제부디의 사용을 권장했다. GSK는 소트로비맙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햄스터 실험에서 소트로비맙이 오미크론 변이를 보유하도록 설계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허버트 버진 비어 최고과학책임자는 “우리는 중요한 모든 돌연변이를 주의 깊게 추적해 왔고, 지금까지 연구한 돌연변이는 소트로비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소트로비맙은 애초에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있는 유사 바이러스에 대해 실험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5월 소트로비맙의 사용을 승인했다.김예나 기자

  • “제약·바이오, 싼 주가…모멘텀 확인되면 적극 대응”

    KB증권은 3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투자 동력(모멘텀)만 확인되면 주가 반등이 생각보다 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하인환 연구원은 “한 달간 진행한 기관 세미나 결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현재 제약·바이오 가격이 싸다는 것에는 동의했다”며 “그러나 어떤 종목이 상승할 것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하 연구원은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종목만 고를 수 있다면 매수 의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투자 모멘텀이 확보되고 있는 종목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례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에스티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들었다. 이들 기업은 공시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에스티팜은 단기간에 20% 이상 상승했다.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초 브라질 진단기업 에코 디아그노스티카 지분 100%를 470억원 규모로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설비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1조2000억원 규모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원천 기술을 수출했다. 그는 “상승 동력이 무엇인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확인만 되면 주가 반등 힘이 생각보다 강할 수 있다”며 “공시 정보를 활용해 투자 모멘텀이 확인된다면 그때부터라도 적극 대응하면 된다”고 판단했다.국내 위탁생산(CMO) 또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변이가 백신 양극화 해소의 필요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봤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신흥국 또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해 선진국으로 확

  • 모더나, 한국 법인 설립 및 손지영 대표 선임

    모더나는 손지영 씨(사진)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손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 사업을 주도한다.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둘 예정이다.패트릭 베르그스테드 모더나 백신담당 부사장은 "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에서 모더나의 입지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다.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그는 한국화이자에서 제약 경력을 시작했다. 한국로슈 및 로슈 본사에서 업무 영역을 넓혀가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화이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팀을 주도하고, 초대 스페셜티 사업부서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한국로슈의 항암제 부서장으로서 항암제 사업의 성장과 직원 계발을 이끌었다고 했다. 이후 스위스에 위치한 로슈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로서 1조원에 달하는 성숙기 제품군의 글로벌 전략을 수행했다. 손 대표는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과정(MBA)을 마쳤다.손지영 대표는 "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모더나는 이미 다양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해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더나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한국에 도입함에 있어 주요 관계를 구축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 동아에스티, 의사 전용 의료지식 공유 플랫폼 내놔

    동아에스티는 의사 전용 의료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를 내놨다고 2일 밝혔다.메디플릭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동아에스티의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포털 '쇼 타임'을 전면 개선(리뉴얼)한 메디플릭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al'과 영화를 뜻하는 'Flicks'의 합성어다. 의료계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메디플릭스는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순수 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의료지식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동아에스티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명의들의 진료 비법, 의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화기, 당뇨, 통증 등 각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강연 등이다.공유하고 싶은 의료 정보 및 지식이 있는 의사라면 주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강의 자료를 준비해 강연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아에스티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강의는 주제 및 중복 여부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 촬영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해 제작하게 된다. 콘텐츠 내용에 따라 단편 또는 시리즈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각 분야 및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메디플릭스는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의료 정보 플랫폼의 특성상 의사들만 이용 가능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대한민국 의료의 질과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 삼일제약,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3개 정신과 품목 유통계약

    삼일제약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항우울제 '졸로푸트'를 포함해 총 3개의 정신과 품목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일제약은 이달부터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항조현병제 '젤독스'의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 및 의원을 포함한 판촉을 진행하게 된다. 이 제품들의 연간 처방액은 130억원대란 설명이다. 삼일제약은 중추신경계(CNS) 분야 제품 확장을 위해 기존 신경과팀과 CNS영업팀으로 구성된 CNS사업부를 신설했다. 삼일제약은 2017년부터 신경과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펙솔정'과 '프라펙솔서방정'을 판매해왔다. 연간 60억원 규모의 매출을 내는 신경과 영업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번 CNS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경과뿐 아니라, 정신과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는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졸로푸트를 포함한 세 제품의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토대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 유틸렉스, 감염질환 및 항암 백신 개발 착수

    유틸렉스는 감염질환 및 항암 백신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유니와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발현 시스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크로유니는 충북대 의대 연구팀이 설립한 바이오벤처다.양사는 유틸렉스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방법을 통해 확인한 신항원(neo-Ag) 발현에 차세대 mRNA 전달체·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mRNA 대량생산 및 체내 면역기관 집중 발현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민석 마이크로유니 대표는 "마이크로유니가 개발 중인 mRNA·LN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양사가 감염질환 백신 뿐만 아니라, 항암백신 개발도 협력할 수 있어 공동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유틸렉스는 면역항암제에서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연구개발로, 암 정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2022년 임원인사 단행…성장에 초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일 202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올해 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했다.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백신과 신규 바이오 의약품 영역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둔 2022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연구개발(R&D) 및 생산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미래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인수합병(M&A), 디지털 전환(DT) 전문가 등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했다. 아래는 인사 내용.△신규 선임 (5명)-김창신 운영지원실장-김은정 QC실장-임철호 Industrial Operation 담당-유수안 마케팅실장-유지현 법무실장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