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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글로벌마켓 오픈 이벤트

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CEO 인터뷰, 기업 탐방, 파이프라인 분석 등을 통해 심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미국 도전장

    와이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우울증 ‘전자약’으로 한국에 이어 미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다음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FDA 문턱을 넘으면 이르면 내년 미국에서 시판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자약이란 약물이 아니라 전기·전자신호 등으로 몸을 자극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환자들이 마치 약을 복용하듯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전자약’으로 불린다. 편두통 치료용으로 나온 미국 전자약업체 일렉트로코어의 ‘감마코어’ 등 10여 개 전자약이 FDA 승인을 받았다.마인드스팀+는 병원에서 자기장을 이용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대형 의료기기를 머리에 쓰는 밴드 형태로 소형화한 제품이다. 우울증 환자는 통상 전두엽 특정 부위의 활성도가 떨어지면서 우울감, 무기력감, 식욕장애 등이 나타난다. 마인드스팀+를 쓰면 여기에 붙은 패치가 전두엽에 전기신호를 보내 활성도를 정상 수준으로 높여준다. 매일 30분씩 착용하면 된다.국내에선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경증 및 중등증 우울장애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와이브레인은 다음달 렌털 등의 형태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이 대표는 “다기관 임상을 통해 마인드스팀+의 효능을 검증받았다”며 “임상 결과 항우울제 약물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인드스팀+는 약물 복용을 병행하지 않고 전자약 단독으로 우울증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허가

  • 안트로젠, 24억 정부지원 받아 희귀 피부질환 치료제 임상

    안트로젠은 희귀 피부질환(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임상시험이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23억91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정상 피부조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콜라겐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아 약한 자극에도 수포가 생기고 전신에 심각한 감염과 통증이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과거에는 한센병(나병)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환자 수는 국내 400여 명, 전 세계에 50만 명 안팎이다.이성구 안트로젠 대표는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는 데다 환자 한 명이 특수붕대와 드레싱 비용으로 매달 1억원 가까이 쓰는 등 비용이 많이 드는 질환”이라고 말했다.안트로젠이 임상시험 중인 치료제는 동종 유래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시트형 제품이다.이우상 기자

  • 툴젠 "고형암 잡는 CAR-T 내년 임상 돌입"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는 암환자 사이에서 ‘꿈의 치료제’로 불린다.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아 남은 수명이 3~6개월에 불과한 말기 환자의 3분의 1가량을 완치시킬 정도로 효과가 좋아서다. 하지만 CAR-T가 힘을 쓰는 것은 일부 림프종과 백혈병 등 혈액암뿐이다. 전체 암의 95%를 차지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고형암 앞에서는 기를 못 편다.툴젠은 이 점에 주목했다. 자체 개발한 유전자 편집기술인 ‘크리스퍼 카스 나인(CRISPR Cas9)’을 CAR-T에 접목하면 고형암을 정복할 길이 열릴 것으로 본 것. 김영호 툴젠 대표는 26일 기자와 만나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손잡고 최소 10개가 넘는 차세대 CAR-T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툴젠은 유전자 가위 분야 권위자인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 가위 원천기술은 세계 의료·과학계가 주목하는 기술이다. 유전자 편집을 통한 희귀난치병 치료 가능성 때문이다.툴젠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AR-T의 핵심은 T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DGK 유전자’를 없애는 것이다. 암세포 공격수인 T세포 활성을 막는 유전자를 크리스퍼 가위로 잘라낸다는 얘기다.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는 ‘훼방꾼(DGK)’을 없애면 CAR-T의 ‘성능’이 좋아져 기존에 듣지 않던 고형암에서도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김 대표는 “DGK 유전자 제거 특허를 갖고 있다”며 “DGK 유전자를 제거하면 고형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툴젠은 이 특허를 앞세워 지난 6월 호주 세포치료제 업체 카세릭스를 차세대 CAR-T 개발

  • 적게 먹으면 살 빠진다고?…다이어트 통념 깬 '놀라운 결과'

    추석 연휴 ‘급찐살’을 빼기 위해 식단 관리에 들어간 이들이 많다. ‘먹는 양을 줄이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최근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영양학회는 기존의 ‘에너지 균형 모델’은 체중 증가를 충분히 설명해주지 못하며, 칼로리보다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식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 9월호에...

  • 목이 칼칼하고 부었는데…일교차 큰 인후염의 계절

    ‘목이 좀 부은 것 같은데 제법 아프네….’흔한 인후염 증상인데요, 인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요새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 찾아오는 인후염은 대개 급성입니다. 급성 인후염은 급격한 기온 변화, 과로, 세균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여기다 ‘명절 후유증’까지 더해져 평소 체력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인후염으로 고생하기 쉽습니다.‘미놀에프 트로키(경남제약·사진)’와 ‘스트렙실(옥시레킷벤키저)’은 인후염 증상으로 불편할 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두 약 모두 캔디처럼 녹여 먹습니다. 아픈 목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죠. 언뜻 보면 두 약이 비슷한 것 같지만 성분과 효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인후염이라 해도 목만 아픈 경우가 있고,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는 등 증상이 다양한데요, 각 상황에 어떤 약이 더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미놀에프에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과 구아야콜설폰산칼륨, 노스카핀,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은 기침과 가래로 부어 좁아진 기관지를 확장하는 효과가 있으며, 구아야콜설폰산칼륨은 가래 배출을 돕습니다. 노스카핀은 기침억제제입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작용이 있어 목의 점막 표면에 있는 세균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인후염에 미놀에프가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이번엔 스트렙실을 볼까요. 스트렙실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DIs)인 플루르비프로펜 단일제제입니다. 인후통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김민규 이화여대 약대

  • 유비프로틴, 바이오플러스와 개량형 비만치료제 공동 개발

    유비프로틴은 바이오플러스와 차세대 개량형 비만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개발해,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로 출시한다는 목표다.  삭센다는 'GLP-1' 계열 펩타이드 당뇨치료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비만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으면서 출시된 제품이다. 혈당 조절 외에도 체중감소 효과가 우수해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삭센다는 매일 투약해야 함에도,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삭센다의 물질특허는 2023년 만료된다.유비프로틴은 단백질의 구조적·기능적 변화 없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AUT(Anti-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을 갖고 있다. 양사는 AUT를 바탕으로 삭센다를 개량해 투약 편의성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내년 전임상을 진행하고, 2023년 국내 임상시험 신청 후 2025년까지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 휴마시스,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27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게 된다.휴마시스는 지난해 6월 셀트리온과 협력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했다. 회사의 'COVID-19 Ag Test' 제품과 더불어 셀트리온 브랜드인 디아트러스트도 함께 생산해왔다.휴마시스에 따르면 이번 1차 계약은 셀트리온이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 전체 물량의 일부다. 1차 계약분은 작년 매출의 약 60%인 273억원 규모다.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약 1년에 걸쳐 입찰 수량에 따라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란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사의 협업 아래 긴밀히 제품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 일동홀딩스, 200억원 규모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매각

    일동홀딩스는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매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20%인 160만주, 200억원 상당이다. 이달 1차분에 대한 130억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분은 오는 11월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매각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또 일동홀딩스가 보유한 계열사의 지분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향후 예정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된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다.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원료 등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 취득, 할랄 및 코셔 인증 등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고 해외 개척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일동홀딩스는 2023년 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 유치 및 상장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한민수 기자

  • 유럽 체외진단 新규제 내년 5월 시행…"국내 대응 시급"

    유럽이 내년 5월26일부터 새로운 체외진단 규제법을 시행한다.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유럽은 현행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침(IVDD)보다 강화된 규제법(IVDR)을 2017년 5월 제정했다.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 5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지난 8일 유럽의료기술산업협회는 유럽 체외진단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업계를 대상으로 IVDR의 준비 상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IVDD로 유통되고 있던 3만9844개의 기기 중 3만1118개가 IVDR로 이전등록할 계획이다. 강화된 규정으로 약 22%인 8726개의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내년 5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현행 IVDD에서는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8%만이 인증기관의 인증이 필요했다. 그러나 IVDR에서는 78%가 인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 대상이 IVDD 대비 737% 폭증하는 것이다. 문제는 IVDR 인증기관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IVDR 시행까지 8개월이 남은 현재까지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은 6개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IVDD 인증기관 18개에 비해 훨씬 부족한 상황이다.응답 기업의 53%는 인증기관과 관련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계약했다고 답한 기업도 얼마나 많은 체외진단 기기가 제시간에 인증을 받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한국바이오협회 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도 등급이 달라져 더 높은 기준의 인증을 받아야 할 수 있다"며 "유럽에 다양한 체외진단 기기가 등록된 국내 기업들은 인증을 받을 것과 포기할 것 등에 대한 검토, 인증기관과의 조속한 접촉 등 유럽의 규제변화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

  • 휴온스, 면역증강 주사제 시장 본격 공략

    휴온스는 '휴닥신주'로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휴닥신주는 관계사 휴메딕스가 개발에 성공해 허가받은 '싸이모신 알파 1' 주사제다. 휴온스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시 면역증강을 위한 보조요법에 쓰인다. 체내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인 싸이모신 알파1은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면역계의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생산실적은 약 423억원이다.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는 바이알 제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보통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약제는 바이알, 용제는 앰플 제형이지만, 휴닥신주는 약제와 용제 모두 편의성이 높은 바이알 제형을 채택했다. 바이알은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 파편 혼입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휴닥신주를 필두로 고용량 비타민 주사제(메리트씨주) 등 다양한 주사제 제품과 결합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의 강점인 웰빙주사제 분야에 새로운 제품이 추가됐다"며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한 휴닥신주가 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 박셀바이오 "이준행 대표, 면역증강제 연구결과 학술지 게재"

    박셀바이오는 전남대 의대 교수인 이준행 대표(사진) 연구팀이 면역증강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준행·이시은 전남대 교수 연구팀은 '탈면역 플라젤린 면역증강제'를 개발했다. 이 성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npj(nature partner journal) Vaccines' 9월호에 실렸다.플라젤린은 세균의 운동성을 결정하는 구조물인 편모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연구팀은 플라젤린에 대한 항체 형성을 유발하는 주요 에피토프(epitopes·항원 결정기)를 제거한 '탈면역 플라젤린 변형체(dFLlaB)'를 개발해 특성을 규명했다. dFLlaB를 백신 보조제로 사용하면 면역증강제의 효능을 유지하면서도, 플라젤린에 대한 항체는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통해 입증했다.이준행 대표는 백신 분야에서 수많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박셀바이오 측은 전했다. 2015년 이 대표 등이 주도한 전남대 연구팀과 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은 플라젤린과 알레르기 항원을 천식 마우스에 혼합 투여해 완치 사례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gy'에 게재됐다. 이준행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코로나19 등 감염질환 예방 백신뿐만 아니라 암 면역치료, 알츠하이머 백신 등 다양한 면역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 중외학술복지재단,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 공개 모집

    JW홀딩스는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지난해 기획한 공모 사업이다.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발자의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총 11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국내외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또는 박사 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내달 29일까지 연구수필(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 접수처에 송부해야 한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자에게는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간 최대 800만원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기초과학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우수한 기초과학자 양성을 위해 지원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제도는 JW그룹 내 협의체인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이다. 사회공헌 커미티는 2018년 발족 이후 중외학술복지재단 위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장하고 있다.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했던 사회공헌 커미티 위원의 위촉 범위는 지난해부터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각 그룹사 실무직원으로 확대됐다.

  •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 美 허가 신청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비스 조인트는 자동 절삭 기능을 갖춘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작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고 지난 3월에 유럽 인증(CE)을 획득했다.큐렉소는 FDA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와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는 설명이다. 해부용 시신(카데바) 시술을 통해 거리와 각도 오차 및 집도의의 총괄적 평가 등을 취합했다. 그 결과는 큐비스 조인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추가 자료로 제출됐다.회사는 큐비스 조인트에 대한 FDA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세계 1위 의료로봇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형외과 연례 산업보고서인 ‘The Orthopaedic Industry Annual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관절 세계 시장의 규모는 171억4100만달러(약 20조1321억원)이다. 그 중 미국 시장은 63%인 107억770만달러(12조5761억원)를 기록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미국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FDA 품목허가를 신청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와 유럽에서 인허가를 받은 경험을 살려 철저한 준비를 해온 만큼, 내년 2~3분기에 인허가 획득 소식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CDC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고령층 및 중증 위험군에 권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앤텍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권고 대상을 고령층 및 중증 위험군으로 한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범위와 달리 고위험 근로자에 대한 추가 접종은 권고하지 않았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CDC 자문위가 65세 이상 미국인에 대한 추가 접종을 권장했다고 보도했다. 기저 질환이 있는 모든 50세 이상 및 일부 18세~49세 대상자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암, 당뇨병, 특정 심장 상태 및 만성 신장 질환, 폐 질환 등의 상태가 고려된다. 자문위는 의료종사자, 교사, 노숙자 보호소 및 교도소 거주자 등은 추가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했다.로이터에 따르면 CDC 자문위의 이번 결정은 로첼 왈렌스키 국장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위원회는 나중에 지침을 재검토할 수 있다. FDA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CDC 자문위의 이번 권고 결정으로 이번 주부터 추가 접종이 준비될 가능성이 열렸다.최소 6개월 전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이 추가 접종을 받게 된다. CDC에 따르면 접종 대상 권고자는 65세 이상 대상자인 약 1300만명을 포함해 총 2600만명이다. 권장 사항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 주 및 기타 관할 구역에서 권고를 무시하고 추가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박인혁 기자

  • “라이프시맨틱스, 내년부터 실적 본격 개선될 것”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라이프시맨틱스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고객 확대에 주목했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6일 삼성생명과 라이프레코드 기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보험과 KB손해보험을 포함해, 3개 보험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게 됐다. 지난 7월에는 건설사와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정송훈 연구원은 “라이프레코드 플랫폼은 향후 지속적인 운영관리 및 고도화 작업에 따른 추가 매출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이 중요한 개인정보의 특성상 플랫폼 교체가 어렵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고도화 작업이 지속 요구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화생명보험과 운영관리 연장 및 고도화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서비스를 구축 중인 삼성생명과 KB손해보험 관련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에서도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운영관리는 서비스 개발보다 관련 비용이 적게 들어 수익성도 높다“고 했다.현재 임상 중인 호흡재활용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숨튼’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상은 약 5개월(환자모집 2개월, 추적관찰 3개월)간 진행된다. 시범(파일럿) 임상 결과 환자의 보행거리, 호흡곤란 정도, 삶의 질 향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후속 디지털치료제도 출시될 것으로 봤다. 암 예후관리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

  • "셀트리온그룹, 3분기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올 3분기 실적발표 시기가 다가온 만큼 셀트리온그룹의 실적 반등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지난달 미국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처방 실적을 보면,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의 수량 기준 점유율은 20.9%로 7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리툭산 시밀러 트룩시마는 24.1%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으나 양호한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이동건 연구원은 "경쟁제품인 룩시엔스와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우나, 여전히 20% 중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만큼 실적 성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발표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하반기 인플렉트라 북미 공급 물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 셀트리온그룹의 실적 반등에 주목할 시점이란 판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미케이드 시밀러 렌플렉시스의 점유율을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허셉틴 시밀러 온트루잔트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확대된 1.9%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루센티스 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루센티스의 미국 매출이 15억4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에 달한 만큼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민수 기자

  • 인벤티지랩 "mRNA 백신 대량생산 기술확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을 위해선 다른 백신엔 없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한다. 약물에 해당하는 mRNA가 쉽게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질나노입자(LNP)로 mRNA를 감싸는 일이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을 내는 제조기술을 갖추는 게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창업 7년차인 바이오 벤처 인벤티지랩이 이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사진)는 23일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이용해 mRNA를 탑재한 LNP를 균일한 크기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mRNA 백신을 개발 중인 에스티팜과 함께 LNP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배터리와 반도체 개발에 쓰이던 미세유체공학은 최근 의약품 개발과 질병 진단에 도입되고 있다. 미세유체공학은 기체나 액체의 흐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회사는 직경이 100㎛(1㎛=100만분의 1m)인 미세한 관을 이용한다. 양전하를 띠는 LNP의 원료 물질과 음전하를 띠는 mRNA를 각각 다른 관에 넣은 뒤 하나의 관에서 만나게 하면 두 물질이 서로 달라붙는다. 이 극성 차이를 이용하면 지방질이 mRNA를 둘러싸고 있는 LNP를 만들 수 있다. 김 대표는 “생산되는 LNP 간 크기 차이를 5% 수준까지 줄였다”며 “생산수율 70~80% 수준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인벤티지랩은 에스티팜이 확보한 mRNA와 LNP 원료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코로나19 mRNA 백신으로 올해 임상 1상에 들어간 뒤 내년 조건부 허가를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인벤티지랩의 강점은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상용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인 ‘듀라하트 SR-3’를 이달

  • 셀트리온 코로나 진단키트, 美 국방부에 7382억원 공급

    셀트리온이 토종 체외진단업체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미국 국방부에 대량 공급한다. 내년 9월까지 최대 7380억원어치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셀트리온은 23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이 시행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 공공입찰에서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사진)를 다음달 1일부터 군 시설과 요양원, 지역 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 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유통은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맡는다. 셀트리온이 계약 만료 시점인 내년 9월 16일까지 공급하는 규모는 최대 738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디아트러스트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셀트리온은 작년 말 미국 프라임헬스케어와 같은 제품을 2400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규모가 당초 계약의 세 배에 달하는 데다 민간이 아닌, 미국 정부가 시행한 공공입찰 계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산 우선 구매법이 적용된 상황에서 계약을 따냈다”며 “까다로운 미국 국방부 조달사업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술력과 공급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수주한 공급 규모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의 수주 물량(약 6500억원)보다 많다.셀트리온은 미 국방부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발주 물량 수주를 위해 주한미군부터 공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에 테스트용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면 미국 국방부에까지 긍정적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