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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CEO 인터뷰, 기업 탐방, 파이프라인 분석 등을 통해 심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접종률 70%' 이르면 내주 달성…내달 1일 '위드 코로나' 시작할듯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을 당초 계획(11월 9일 무렵)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11월 1일께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데다 백신 접종완료율도 빠르게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작년 5월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한 직후 수립한 거리두기 방역체계가 1년6개월여 만에 일대 전환을 맞게 되는 셈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지 않는 한 이달 말까지만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11월부터는 아예 새로운 방역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지침을 11월 첫째주까지 3주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하지만 국민의 방역 피로감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체계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큰 문제가 없다면 11월 초 방역체계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당기기로 한 배경에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백신 접종완료율이 자리잡고 있다. 전날 기준 접종완료자 수는 3208만 명. 전체 인구의 62.5%가 접종을 끝냈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접종완료율 70%’(3590만 명)를 달성하려면 380만 명이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한다. 최근 하루 2차 접종자 수가 40만~50만 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의료계는 내다봤다.확진자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최근 1주일(9~15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1628명으로, 2000명이 넘었던 직전 주에

  • "과식은 중독"…식탐 못참는 비밀 풀렸다

    고혈압 당뇨 등 수많은 질병의 원흉인 고도비만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의 비만율은 2007년 31.7%에서 2019년 33.8%로 12년 동안 2.1%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고도비만은 2009년 3.5%에서 2018년 6%로 9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일 때 진단받는 고도비만 환자의 당뇨 발생 위험은 정상인의 4배, 고혈압 발생 위험은 2.7배에 이른다.과식은 고도비만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고도비만 판정을 받은 환자의 상당수는 “과식하는 게 습관이 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생활 방식만 바꾸면 예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하지만 ‘과식 습관’을 바꾸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식할 때 활성화되는 뇌세포가 알코올 또는 약물 중독 때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지난 7일 국제학술지 ‘뉴런’에 발표된 것. 과식은 습관을 넘어 ‘중독’에 가깝다는 의미다.워싱턴대 의대에 따르면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라고 불리는 이 뇌세포는 글루타메이트라는 흥분성 신호전달물질에 반응한다. 연구진은 이 뉴런이 뇌의 복측피개영역과 활발하게 신호를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복측피개영역은 중독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다. 약물과 같은 보상 자극에 의해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기쁨, 동기부여 등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이런 보상 경로가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면 중독에 이르게 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가레트 스튜버 워싱턴대 의대

  • 큐라클, 습성황반변성치료제 'CU03' 美 특허 등록 결정

    큐라클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CU03’과 관련,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천연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당뇨합병증 및 혈관부종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CU03은 천연 약재인 계지와 목단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먹는(경구용) 치료제다. 기존 안구 내 주사제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제와 병용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큐라클은 황반변성의 치료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 약리 활성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염증 항신생혈관 항투과성도 검증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 특허는 전용실시권 특허로 한국 유럽 특허등록에 이어 미국 특허청 등록결정으로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제약사 및 협력사와의 기술 관련 논의에서 큐라클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셀리버리 “iCP-NI, 동물서 코로나 바이러스 94.5% 감소”

    셀리버리는 코로나19 감염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iCP-NI의 효능평가를 추가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물안전등급(BSL) 3등급인 국가공인기관이 수행했다. 시험기관은 코로나19 햄스터 모델을 대상으로 iCP-NI를 투여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수가 최대 94.5%까지 감소했다. 과잉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감소했다. '인터루킨(IL)-17'과 'IL-6'은 각각 68%와 45% 줄었다.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는 69% 감소했다. 대표적인 임상 증상인 몸무게의 급격한 감소는 위약군 대비 57%까지 회복됐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미국 써던리서치를 통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iCP-NI에 대한 코로나19 치료효능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프랑스 피지오제넥스 및 국내 국가지정 평가기관을 통해 코로나19 동물모델 대상으로 다양한 효능평가를 진행해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동물모델의 치료효능 결과가 명확하면 향후 임상 2상 신청 후 심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용량결정시험 및 투여유효용량을 결정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킬 근거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에 iCP-NI의 코로나19 임상 1상을 신청했다. 박인혁 기자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여성암 연구결과 학술지 게재”

    에이치엘비는 세계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여성암 분야 연구 결과가 학술지에 연달아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란저우 제1병원에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보세라닙과 세포독성항암제의 병용요법 결과에 대한 논문이 지난 9일 ‘Ann Palliat Med’에 게재됐다. 총 698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된 12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문헌연구(meta-analysis) 논문이다. 논문에 따르면 세포독성 치료제와 난소암 치료의 표준치료제인 도시탁셀 시스플라틴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파클리탁셀를 각각 병용 투여하는 것보다 리보세라닙을 병용했을 때 더 높은 효과가 있었다. 대조군인 세포독성항암제와 각 치료제의 병용투여 대비 리보세라닙을 병용투여한 실험군에서의 상대값을 나타내는 교차비(OR·Odds ratio)에서 ORR은 3.19로 질병통제율(DCR)은 4.97로 나타났다. 난소암 환자의 치료에서 리보세라닙을 병용투여 하는 것이 질병의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지난 5일 란셋온콜로지에는 임신성 융모성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 2상 결과가 게재됐다. 이 임상은 베이징 헬스케어 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존 화학치료 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고위험성 임신성 융모성종양 여성환자 20명이 대상이다. 임상 결과 10명의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가 관찰됐다. 객관적반응률(ORR) 55%와 무진행생존기간 9.5개월, 12개월 기준 전체생존율(OS) 90%를 기록했다.에이치엘비는 ‘아필리아’와 함께 리보세라닙의 적응증을 여성암 분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필리아는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

  • 뉴지랩파마 “中이노벤트, 탈렉트렉티닙 2상 중간결과 긍정적”

    뉴지랩파마는 중국 이노벤트 바이로직스가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인 ‘탈렉트렉티닙’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중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CSCO 2021)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 결과는 자회사인 뉴지랩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탈렉트렉티닙의 국내 임상 2상에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탈레트렉티닙은 'ROS1'과 'NTRK'의 융합변이를 표적하는 항암제다. 이노벤트와 미국 안허트 테라퓨틱스가 중국에서 임상 개발 중이다. 중국 임상 대상자는 ROS1 양성 환자 중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1명과 잴코리 치료를 받은 환자 16명이다. 중간 분석 결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 21명에 대한 객관적반응률(ORR) 및 질병조정율(DCR)은 모두 90.5%로 확인됐다. 잴코리 치료를 받은 환자군인 16명 중에서는 43.8%인 7명이 객관적 반응을 보였다. 질병조정율은 75%다. 뇌 전이가 있는 환자 6명 중 83.3%인 5명에서 객관적 반응이 나타났다. 경쟁약물인 잴코리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당시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객관적반응률 72%를 기록했다. 뉴지랩은 작년 6월 다이이찌산쿄로부터 탈렉트렉티닙을 기술도입했다. 현재는 뉴젠테라퓨틱스에 권리를 이전했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중국 임상은 중간 결과의 유효성 데이터가 기대 이상이기 때문에 국내 임상 결과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중국의 임상시험 자료들을 토대로 탈레트렉티닙의 국내 임상 2상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인혁 기자

  • 이뮤니스바이오, 화장품用 줄기·면역세포 공동배양 기술 특허 등록

    이뮤니스바이오는 피부 재생 및 미백 화장품 원료용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공동배양액에 대한 기술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의 고유한 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의 공동배양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면역세포가 줄기세포의 배양 환경에 영향을 주고, 다양한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의 다량 분비를 유도하는 공정이 핵심이다. 회사에 따르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공동배양액을 유효 성분으로 사용할 경우, 각각의 배양액을 사용했을 때보다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증가한다. 'M-CSF' 'MCS R' 'HGF' 'IGFBP-4' 'IGFBP-6' 등 다양한 성장인자의 분비도 촉진된다. 이뮤니스바이오는 공동배양액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멜라닌 함량 억제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멜라닌 세포가 분비하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저해 및 완화했다.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공동배양액의 성장인자 발현도는 줄기세포, 면역세포의 단독 배양액 평균값 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 성장인자 분비가 높아지며 피부 섬유아세포와 피부 각질세포가 회복되는 영역이 10% 이상 늘어났다. 회복 속도도 각각 30%와 40% 이상 향상됐다.공동배양액의 이러한 특성은 화상 및 창상 등의 상처 치료용 효능이 높아 의약품 원료의 용도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공동 배양기술의 산물인 공동배양액은 화장품 및 의약품 등 다양한 판로가 예상된다”며 “자연치유 재생의학 분야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n

  • 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9% 초과

    강스템바이오텍은 39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 결과, 청약률이 99.04%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주인수권증서를 배분받은 구주주의 청약 주식수는 총 1064만410주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총 390억원 중 약 386억원의 금액을 확보하게 됐다.회사에 따르면 구주주 청약에서 창업자이며 최대주주인 강경선 기술고문은 37만1515주 증자에 참여했다. 신주가 상장되면 최대주주의 지분은 종전 7.5%에서 6.1%로 변동된다. 구주주 청약 후 미배정 주식인 11만8848주에 대해서는 일반 공모가 실시된다.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3150원이다. 일반 공모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강스템바이오텍은 조달한 자금 중 377억원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국내 임상 3상 및 후속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13억원은 연구개발비 및 운영경비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 피노바이오, ADC 특허 등록 결정…“연내 기술성평가 재신청”

    피노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캄토테신 계열의 ‘국소이성화효소1(토포아이소머레이스1)’ 저해제 약물(페이로드)에 대한 것이다.  피노바이오는 이 약물에 대해 다양한 전임상 독성 및 비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경쟁 ADC 약물인 다이이찌산쿄 ‘엔허투(Deruxtecan)’와 이뮤노메딕스의 ‘트로델비(SN38)’에 비해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특히 경쟁 약물의 내성 발생 관련 기전 및 단백질 발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기존 ADC 약물의 한계점인 독성 및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노바이오는 약물전달 효율을 개선한 링커 시스템 및 ADC 접합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링커 시스템은 단독 사용 시에도 우수한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를 가진 약물의 장점을 활용한다. ADC가 암 조직 도달 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약물을 방출하고, 항체에 따라 항체약물결합비율(DAR)을 맞춤형으로 제조할 수 있다고 했다. 회사는 현재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토포아이소머레이스2’ 항원을 표적하는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ADC 항암제를 자체 개발 중이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피노바이오는 지난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와 ‘BB&rsqu

  • 셀레믹스, 단국대·단국대병원과 NGS 활용 서비스 개발 협약

    셀레믹스는 단국대 및 단국대병원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공동으로 신규 임상유전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임상 진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신 NGS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김효기 셀레믹스 공동대표는 “주력 제품인 타겟캡쳐키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단국대와 공동연구를 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셀레믹스는 NGS 산업의 동향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진단 제품 개발용 서비스인 ‘CDx’를 출시했다. 박인혁 기자

  • 한미약품, 지속가능 발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 UNGC 가입

    한미약품은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8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UNGC는 국제 사회가 2030년까지 세계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권춘택 UNGC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미약품이 UNGC 가입을 계기로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기업의사회적책임(CSR)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약업계 지속가능경영 기업 1위로 선정됐다.박인혁 기자

  • 동아에스티, 마크로젠과 진단 키트·서비스 해외 공급 계약

    동아에스티는 마크로젠과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 및 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의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마크로젠의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키트인 ‘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97%의 민감도를 기록했다. 침(타액) 또는 콧속(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통해 15분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유럽에서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한 제품이다.이번 계약은 장기화되고 있는 해외 코로나19 진단 시장을 겨냥해 수출 품목군을 다각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안정적인 공급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공공조달 시장 진출, 임상진단 서비스 분야의 해외 사업기회 발굴 등을 꾀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해외 유통망과 마크로젠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해 매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인혁 기자

  • 큐렉소 “인도 병원, 인공관절 로봇수술 100례 기념식 성료”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구매한 인도 메릴 헬스케어 주최로 사이쉬리 병원의 ‘인공관절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인도 푸네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이쉬리 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본격적인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시행해, 최근 100례를 달성했다.큐렉소는 사이쉬리 병원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가장 먼저 큐비스-조인트를 도입한 사크라 병원도 최근 300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각 병원은 큐비스-조인트를 활용해 인도 전역에 위치한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로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까지 70여명의 의사들이 수료받았다.큐렉소 관계자는 “3분기에 수주한 큐비스-조인트 3대가 이달 중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정형외과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추가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김예나 기자

  • FDA “자문위, 내달 30일 MSD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 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4일(현지시간) 외부 자문위원회가 MSD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몰루니피라비르’에 대한 승인 여부에 대해 내달 30일 논의한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 과정에서 자문위원회 단계를 건너뛰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몰루니피라비르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FDA가 자문위원회 소집을 결정한 최초의 사례다.자문위원회는 승인 과정의 한 단계다. 위원회의 모든 권장 사항은 FDA의 검토 대상이 된다. FDA는 일반적으로 자문위원회의 조언을 따르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FDA는 상황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자문위 단계를 생략하기도 한다.몰루니피라비르는 바이러스 유전 물질인 리보핵산(RNA)에 들어가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 오류가 일어나도록 유도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몰루니피라비르가 인간의 성장하는 세포(growing cells)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패트리지아 카바조니 FDA의약품센터 책임자는 “자문위원회와 이에 대한 공개 토론이 FDA의 긴급사용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D는 지난 11일 FDA에 중증 질환이나 입원 위험이 있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성인 환자에 대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승인받는다면 최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박인혁 기자

  • 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에 5370억원 규모 기술이전

    에이프릴바이오는 덴마크 룬드벡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A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총 계약 규모는 4억4800만달러(약 5370억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룬드벡으로부터 계약금 1600만달러(190억원)를 받는다. 이후 임상개발, 허가 등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4억300만달러(5180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모두 반환 의무가 없다.이와 별도로 10% 이상의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도 단계별로 지급받게 된다. 기술이전 이후의 개발 및 비용 일체는 룬드벡이 부담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임상 1상에 사용할 임상시료 생산 비용 360만달러(43억원)에 대해서도 전액 보상을 받는다. 이에 연내 계약금을 포함한 233억원을 룬드벡으로부터 수령할 예정이다. APB-A1는 면역관문 분자 중 하나로 알려진 ‘CD40L’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융합 단백질이다. 획득면역계의 가장 중요한 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상호 활성화에 관여한다. T세포와 B세포의 활성화를 저해해, 광범위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신경질환 치료제 업계를 선도하는 룬드벡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경면역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항·혈청 알부민 항체 절편을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의 생체 반감기를 늘리는 ‘SAFA 지속형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김예나 기자

  • FDA 자문위, 고령·고위험군에 모더나 부스터샷 만장일치 권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고령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모더나의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접종 대상은 지난달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받은 화이자와 같다.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이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젊은 성인이다. 자문위는 이들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샷으로 맞히라고 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FDA 과학자들은 모더나의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돌파감염 방지 필요성을 거론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자문위 권고에 따라 FDA는 수일 안에 부스터샷 승인 여부를 최종결정하고, 이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 보낼 예정이다. CDC는 자체 외부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모더나 부스터샷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자문위의 권고는 구속력이 없지만, FDA는 통상적으로 이를 그대로 수용해왔다. 김예나 기자

  • "과식은 중독"…계속 과식하는 메커니즘의 비밀[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이 늘고 있다. 국내 비만율은 2007년 31.7%에서 2019년 33.8%로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고도비만의 경우 2009년 3.5%에서 2018년 6%까지 약 2배가 증가했다.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경우로, 정상인 대비 당뇨 발생 위험은 4배, 고혈압 발생 위험은 2.7배에 이른다. 고도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과식이다. 습관처럼 과식을 하는 생활방식이 쌓여 고도비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 그런데 지난 7일 국제학술지 ‘뉴런’에 과식을 할 때 활성화되는 뇌세포가 알콜이나 약물 중독 시 활성화되는 영역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즉 과식은 습관을 넘어선 중독에 가깝다는 것이다.'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이라고 불리는 이 뇌세포는 ‘글루타메이트’라는 흥분성 신호전달물질에 반응한다. 뇌의 외측 시상하부 영역에 위치하며, 섭식을 포함해 보상 등의 동기가 부여된 행동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은 이 뉴런이 뇌의 복측피개영역과 활발하게 신호를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복측피개영역은 중독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다. 약물과 같은 보상 자극에 의해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기쁨, 동기부여 등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이런 보상 경로가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면 중독에 이르게 된다. 가레트 스튜버 워싱턴대 의대 교수는 “연구 결과 과식(섭식 장애)을 일으키는 뇌 회로가 중독을 일으키는 뇌 영역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스튜버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통증, 중독, 섭식 장애

  • “덴티움,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할 것…이익률 개선 지속”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덴티움에 대해 영업이익률의 개선으로 올 3분기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억원과 177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2%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컨센서스인 매출 748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24%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봤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조은애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국으로 수출이 늘고, 상반기에 분기당 평균 50억원 규모로 집행됐던 광고선전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의 해외영업 전략은 직접 영업과 대리상 영업의 ‘투트랙 구조’로, 특별한 비용증가 없이 수익률(마진)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을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4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의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와 60% 늘어난 2852억원, 635억원으로 추산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 광고비 대손상각비 등 변동비를 매우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마진이 높은 수출 비중이 늘고 영업 지렛대(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22%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