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업스테이지, 한국 생성 AI 기업 최초 유니콘으로 [VC 브리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 CFO Insight]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1차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되었습니다. 국내 생성형 AI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인 사제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KB증권, 인터베스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액시엄 아시아, 현대차·기아,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문서처리 AI ‘다큐먼트 파스’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업스테이지가 받은 투자금은 누적 4000억원가량입니다.

    알츠하이머병 등 신약 개발사인 아델이 49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가 후속 투자했고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DS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했습니다.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는 10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삼성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포레스트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이 회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 다양한 AI 분야의 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주 스타트업 인터그래비티는 프리 A 라운드에서 8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틱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디캠프, 기술보증기금이 투자했습니다. 인터그래비티는 이번 투자금으로 궤도수송선, 우주제조 플랫폼 개발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내달 LPG 부탄 유류세 인하 25% 확대…L당 51원 경감

      정부가 소형트럭 등 서민층이 주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의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10%에서 25%로 확대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선제적인 가격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23일 발표한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대응 방안'을 통해 내달 1일부터 부탄 유류세 인하율을 25%로 상향하고 적용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당 51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하며, 기존 인하 폭 대비 31원이 추가 경감될 전망이다.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에 따른 LPG 국제가격 변동 영향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대응이다.국제 부탄 가격이 지난 3월 t당 540달러에서 4월 800달러로 48.1% 상승했다.휘발유(15%)와 경유(25%)는 현재 인하율을 내달 말까지 유지하며, 탄력세율 최대 폭(30%)을 적용 중인 프로판은 현행대로 유지한다.천연가스의 경우 주택용 요금을 동결하는 대신 원전 이용률 제고와 석탄 발전 폐지 기한 연장 등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을 관리할 계획이다.한편 범부처 합동점검반이 전국 주유소 5767곳을 점검한 결과, 거짓 보고(48건)와 보관 주유(8건) 등 총 99건의 석유사업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선방했으나, 석유 가격 상승분이 전가되면서 4월에는 2% 중반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2. 2

      '중국인들이 사겠지' 물량 밀어넣더니…"당장 가져가라" 난리 [차이나 워치]

      한때 '중국 개척의 신화'로 불렸던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가파른 수요 둔화에도 과도하게 중국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면서 현지 유통업체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면서 반발하고 있다.현지 기업들과 경쟁 심화 속에 소비 성장 둔화까지 맞물리면서 네슬레의 입지가 급격하게 축소됐다는 지적이다. "물건 떠넘기고 환불 안 해" 유통업체 반발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허베이성에서 약 100㎡ 규모 창고를 운영하는 펑리칭은 네슬레 분유와 우유 제품 상자로 창고를 가득 채워두고 있다. 하지만 판매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2018년부터 네슬레 제품을 유통해온 그는 네슬레가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물량 구매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다른 유통업체로 대체될 수 있다는 압박을 느꼈다고도 했다.그는 FT에 "비용은 계속 쌓이고 은행 대출도 갚아야 한다"며 "이젠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그는 네슬레의 베이징 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항의했다. 네슬레가 판매되지 않은 재고에 대한 환불을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비슷한 사례는 중국 전역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전·현직 네슬레 임원들은 이런 상황의 배경으로 채널 스터핑을 지목하고 있다. 기업이 내부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 수요를 초과하는 물량을 유통망에 밀어 넣는 관행을 말한다.네슬레는 중국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908년 상하이에 첫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서구 기업들의 중국 진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0년대에는 중국 현대 낙농 산업 형성에도 기여했다.하

    3. 3

      트럼프 정책 변수에…펜실베이니아 반도체 부활 '제동'

      미국 펜실베이니아 리하이밸리의 반도체 산업 부활 계획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지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도 연방 지원금이 집행되지 않으면서다. 해당 지역 투자와 산업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5개월 전 반도체 생산을 아시아에서 되돌리기 위해 리하이밸리를 포함한 지역에 대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상당수 자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기업과 지방정부는 투자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리하이밸리는 1951년 최초의 대량 생산 트랜지스터가 만들어진 지역이다. 한때 웨스턴일렉트릭과 벨연구소가 수천 명을 고용하며 미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이후 제조 기능은 약화했지만 설계와 인력 기반은 유지되며 재도약 기대가 이어져 왔다.현재 브로드컴 공장은 데이터센터용 레이저 칩 생산을 확대하며 최근 4년간 생산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 6년 총합보다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포토닉스 반도체는 챗GPT와 같은 AI 시스템을 구동하는 칩 연결 기술에 사용되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와 맞물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은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 인피네라와 코히런트는 각각 9300만달러, 79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배정받았지만 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피네라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도 마무리하지 못했고, 코히런트 역시 정부 일정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