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장서 입장 팔찌 500개 도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불법 거래 우려…警, 용의자 추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이 열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입장용 팔찌 500개가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공연장 입장에 필수적인 물품이 대량으로 반출돼 불법 거래나 부정 입장 시도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티켓부스에서 한 남성이 입장용 팔찌 약 500개를 가지고 달아났다는 주최 측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 주변 주요 길목을 수색하고 있지만 당시 현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데다 CCTV가 범행 장소와 다소 떨어져 있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팔찌는 공연장 입장 때 모바일 티켓과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직원이 관람객 손목에 직접 채워주는 물품이다. 좌석 구역 정보 등이 표시돼 있어 관객 동선과 인파를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와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여분의 팔찌를 확보해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마지막 공연이 열린 12일에도 경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티켓부스에서 한 남성이 입장용 팔찌 약 500개를 가지고 달아났다는 주최 측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 주변 주요 길목을 수색하고 있지만 당시 현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데다 CCTV가 범행 장소와 다소 떨어져 있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팔찌는 공연장 입장 때 모바일 티켓과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직원이 관람객 손목에 직접 채워주는 물품이다. 좌석 구역 정보 등이 표시돼 있어 관객 동선과 인파를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와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여분의 팔찌를 확보해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며 “마지막 공연이 열린 12일에도 경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