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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뉴스] 선바이오, LNP 원료 'DMG-PEG' GMP 양산체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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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NA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필수 성분…원료 합성부터 정제까지 전 공정 내재화
    고순도·저분산 품질 경쟁력 확보, 글로벌 LNP 제형 시장 공급 본격화
    체내 전달 효율 높이는 ‘동적 PEG-lipid’ 기술로 차세대 치료제 시장 정조준
    바이오 신소재 기업 선바이오(SunBio, Inc.)가 차세대 약물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NP)의 핵심 구성성분인 ‘DMG-PEG(Dimyristoylglycerate-PEG)’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DMG-PEG는 mRNA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LNP 제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보조지질(Excipient)이다. LNP 표면에서 수화층(hydration layer)을 형성해 입자 간의 응집을 막고 혈중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텔스(Stealth) 효과’를 통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고 체내 순환 시간을 연장하는 기능을 한다.

    선바이오에 따르면, 회사가 양산하는 DMG-PEG는 짧은 지질 사슬(C14) 특성을 활용해 체내 투여 후 표적 세포 부근에서 빠르게 이탈(Desorption)되도록 설계됐다. 이는 LNP가 세포 내부로 흡수되고 엔도좀을 탈출하는 효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mRNA 등 유전물질이 세포질 내로 정확히 전달되도록 돕는 핵심적인 동적 특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선바이오는 이번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원료 합성부터 정제, 엄격한 품질관리(QC)에 이르는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순도(High Purity) 및 저분산도(Low Dispersity)의 DMG-PEG를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는 최근 mRNA 기반의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고품질 LNP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바이오의 양산 성공은 국산 원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바이오 관계자는 “DMG-PEG 양산 성공은 당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PEGylation 기술력이 고기능성 지질 소재 분야에서도 입증된 결과”라며, “GMP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세대 LNP 전달체 시장의 핵심 원료 공급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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