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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누구 계좌냐, 설렜다"…한국투자증권, MTS 잔고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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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급반등해 단숨에 5,580대를 회복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 사진=뉴스1
    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급반등해 단숨에 5,580대를 회복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 사진=뉴스1
    5일 한국투자증권의 일부 계좌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증시가 역대급 유동성 장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급증하자, 일부 이용자의 잔고 조회에 오류가 나타난 것이다.

    이날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이거 누구 계좌냐'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앱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캡처된 사진에는 평가손익이 2117만원, 수익률은 64.96%였다.

    글쓴이는 "이거 내 계좌 아닌데 지금 뭐냐 이거"라며 "(화면 보고) 설렜다. 아니 무슨 이런 오류가 있냐?"고 썼다. 글쓴이는 타인의 계좌 잔고가 잘못 조회됐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계좌가 본인의 계좌가 맞는다고 했다. 그러나 시스템 오류로 보유액이 잘못 표기됐다고 한다. 관계자는 "거래량 급증으로 수도 결제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직연금 중 일부 계좌의 ETF 보유 잔고 조회에 오류가 발견됐다"며 "종목은 같지만, 실제 보유 잔고가 다르기 때문에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현재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결제란 매매결제가 이뤄진 다음에 증권거래소가 지정한 결제기구를 통해 3일째(보통거래 기준) 또는 당일에 증권과 현금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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