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검색 225% 급증"…인기 폭발한 '꽃놀이 명소'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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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광양 제쳤다"
올봄 숙소검색량 1위 도시는 서울
올봄 숙소검색량 1위 도시는 서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3일 발표한 숙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숙소 검색량이 평소보다 225% 급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약 300만명이 다녀간 이 축제는 올해도 벚꽃길 산책과 버스킹,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에 이어 구례, 광양, 태안, 제주도, 여수 순으로 상위 6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구례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3월 28~30일) 영향으로 검색량이 164% 증가했다. 광양 역시 '광양 매화축제'(3월 13~22일) 기간 1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광양은 올해 미디어아트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기존 '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축제 성격을 확장했다.
여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기간 숙소 검색이 50% 증가했다. 축제 기간에는 산 일대를 분홍빛과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런트립'(Run-trip) 트렌드를 반영한 12K 트레일 레이스와 인기 가수 축하 공연, 화전 만들기 체험, 느린우체통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계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봄꽃을 감상하기 위한 근거리 여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보다 깊이 있게 둘러보려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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