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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20년차' 금호솔로이스츠, 국가별 음악 들고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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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 프랑스 음악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섯 차례 공연 기획
    창단 20년차를 맞은 한국 실내악단인 금호솔로이스츠가 국가별 테마로 클래식 음악 팬들을 만난다.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솔로이스츠가 다음 달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다섯 차례 공연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금호솔로이스츠는 금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던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2007년 만든 악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지혜·조진주·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김세준, 첼리스트 김민지·이정란,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김다솔·박종해 등 오늘날 클래식 음악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속해 있다. 올해 공연에선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수빈·유다윤, 비올리스트 윤소희·신경식·이해수, 첼리스트 정우찬, 피아니스트 김준형 등 유망 음악가들이 합류하기로 했다.

    첫 공연은 다음 달 5일 ‘프랑스, 우아한 인상’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악단은 색채감 가득한 화성에 섬세하고 유려한 감성이 흐르는 프랑스 음악들을 연주한다. 레퍼토리로는 포레의 ‘네 개의 손을 위한 돌리 모음곡’, 프랑크의 ‘피아노오중주 바단조‘,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 현악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노련한 기존 단원들과 새로 합류한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호흡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유럽 각국의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 시리즈의 서막이다. 금호솔로이스츠는 오는 4월 2일 동유럽, 6월 25일 오스트리아, 12월 17일 러시아, 같은 달 18일 독일 등을 테마로 삼아 다른 국가의 음악들도 연주하기로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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