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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급 1억원' 하이닉스, 두쫀쿠 팝업도 떴다…"대감집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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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두쫀쿠 팝업 구인글 '화제'
    매달 최신 유행 브랜드 '사내 팝업' 유치
    앞서 하트티라미수·만석닭강정 등 입점
    두바이쫀득쿠기./사진=한경DB
    두바이쫀득쿠기./사진=한경DB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공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사내 팝업스토어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를 판매할 매니저를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5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게시된 해당 구인 글에 따르면 근무지는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내 팝업 행사장으로 근무자는 서울에서 출발해 청주로 이동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조건에 일급 20만원이 제시됐다. 나흘간 근무할 경우 총 80만원을 받는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SK하이닉스 두쫀쿠 팝업 아르바이트 공고글이 올라와있다. /사진=당근마켓 갈무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SK하이닉스 두쫀쿠 팝업 아르바이트 공고글이 올라와있다. /사진=당근마켓 갈무리
    작성자는 "SK하이닉스 사내 팝업으로 두쫀쿠를 판매한다"며 "물건 수급을 위해 자차가 필요하고, 현장 판매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꼼꼼한 분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청주 이동과 3박 숙박이 포함된 일정도 명시됐다.

    해당 공고 내용이 확산하자 "역시 대감집은 다르다", "머슴살이도 대감집에서 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성과급은 1억 넘게 주면서 왜 숙박에 자차 운전까지 해야 하는 팝업 근무자에겐 시급 20만원밖에 안 주냐?" 등 반응이 나왔다.
    SK하이닉스 / 사진=한경DB
    SK하이닉스 / 사진=한경DB
    SK하이닉스는 매달 최신 유행 브랜드를 사내 팝업 형태로 유치하고 있다. 앞서 이천 캠퍼스에는 고디바 베이커리, 하트티라미수, 만석닭강정, 청주 캠퍼스에는 치즈케이크 전문 브랜드 치플레, 벽돌케이크, 연백딸기모찌 등이 입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 97조1500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성과급도 상당하다. 노사 합의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규모는 약 4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6월 기준 구성원 수가 약 3만3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1인당 약 1억4000만원의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생산성 격려금 역시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50%가 이미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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