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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7조원 친환경 공공건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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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 등 15개 시·군
    어린이집·도서관 등 목재 전환
    충청남도가 7조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친환경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5개 시·군과 교육·복지·문화·체육시설을 친환경·고품질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15개 시·군이 추진 중인 공공건축 사업은 총 396건, 사업비는 6조9725억원에 달한다. 도가 1조8588억원, 천안시 7038억원, 서산시 6830억원 등을 부담한다. 현장에서는 대형 공공건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충남아트센터는 공연장과 전시·교육시설을 갖춘 문화예술 복합시설로, 국제공모로 설계를 확정하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목재 건축 확산도 병행한다. 예산군 광시·대흥·응봉 등 ‘목재 이용 공공건축 지원사업’ 대상지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도시리브투게더’에는 어린이집·도서관 등 부대시설을 목구조로 적용할 계획이다. 공주·부여는 한옥단지 조성과 고도 보존 사업을 통해 전통 목조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올해 대상지 두 곳을 추가해 목재 활용을 넓힐 계획이다.

    도는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조직과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2024년 건축도시국을 신설해 분산돼 있던 공공건축 기능을 통합했고, 올해는 공공건축지원센터 기능까지 직접 수행해 기획·설계·집행 전반의 총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 41명을 투입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이용자 요구를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석준 도 건축도시국장은 “공공건축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탄소중립을 구현해 도민이 일상에서 쾌적한 공간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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