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선 임윤찬·메켈레…압도적인 '슈퍼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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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예술가, 가슴에 남은 인생 명작
국내 최대 예술 플랫폼 '아르떼'가 물었습니다
클래식
韓 음악가 2위에 조성진…정명훈 뒤이어
해외 피아니스트 키신·바이올린선 힐러리 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은 '인생 명곡'
국내 최대 예술 플랫폼 '아르떼'가 물었습니다
클래식
韓 음악가 2위에 조성진…정명훈 뒤이어
해외 피아니스트 키신·바이올린선 힐러리 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은 '인생 명곡'
클래식음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한국인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2.8%(120명)가 임윤찬을 꼽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은 2022년 미국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다. 2024년 클래식 음반 시상식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2관왕(피아노·올해의 젊은 예술가 부문)을 차지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상을 받은 건 그가 처음이다.
2위는 104표(28.4%)를 얻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었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 지난해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을 통해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 탄생 150주년 기념 앨범(2종)을 발매하고, 세계 투어를 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10.7%·39표)은 3위였다. 정명훈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오페라 최고 명가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해외 지휘자 분야에선 클라우스 메켈레가 22.4%(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젊은 지휘 거장’ 메켈레는 2022년 불과 26세의 나이로 세계 3대 악단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 차기 상임지휘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16.1%·59표)으로 나타났다. 2위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10.1%·37표)이 차지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그 뒤를 이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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