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20조…매출도 '역대 최대'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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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넘게 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90조원대를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입니다. 삼성전자가 기록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도 약 7년 만에 다시 썼습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장에서는 매출 90조원, 영업이익 17조원대 수준을 예상했지만 실제 실적은 이를 상회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습니다.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을 16조에서 17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AI와 서버용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메모리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가격이 40에서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큰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산 기반이 이번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의 적자 폭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 등 주요 수주 성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 부문 실적은 전 분기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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