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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시티, '하얏트 리젠시' 품고 1270실 체제…3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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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두 타워 중 하나인 웨스트타워가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한진그룹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호텔은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오는 3월 오픈할 예정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대지면적 1만6000여㎡에 501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파라다이스시티는 기존 메인 호텔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합친 769실에 더해 총 1270실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 이스트 타워는 칼호텔네트워크에서 그랜드 하얏트 인천 브랜드로 지속 운영한다.

    하얏트는 현재 전 세계 82개국에서 145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전 세계 하얏트 호텔에서 하얏트 월드 멤버십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측은 "하얏트의 글로벌 충성 고객 기반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파라다이스그룹의 해외 고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하얏트가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만큼 파라다이스시티의 공연과 전시, 플라자와 원더박스 등 다양한 테마로 휴양을 확장할 수도 있어 향후 두 호텔 간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브랜드인 하얏트와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숙박, MICE, 게이밍 등 다방면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에 위치한 대표 복합리조트로서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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