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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에 950만원 꽂혔다'…'이 나라' 직장인들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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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일본에서 임금·물가가 동시에 오르는 가운데, 올겨울 기업 보너스가 처음으로 1인당 100만엔(약 950만원)을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상장사를 중심으로 47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겨울 보너스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102만9808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5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로 증가율도 지난해 겨울(3.68%)보다 2.72%포인트 확대됐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실적보다는 임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이 더 컸다.

    증액 사유를 묻자 응답 기업의 59.5%가 '급여 수준 상승'을 꼽았고 '실적 호조'(42.1%)를 앞섰다. 올해 봄 노사협상에서 임금 인상률이 평균 5%를 넘어서면서 겨울 보너스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종 보너스가 17.31% 늘었고, 고급 아파트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내는 부동산·주택 부문도 13.81% 증가해 상위권에 올랐다.

    방일 외국인 수요가 탄탄한 철도·버스 역시 10.55% 상승했다. 조선·중공업은 전년(0.56%) 대비 20.31% 증가하면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IHI는 여름과 동일한 123만8308엔을 지급할 계획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충격이 컸던 수출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자동차·부품은 3.28% 늘어나는 데 그쳤고 철강업종도 증가세가 둔화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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