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손등에 또 반창고"…또다시 '건강 이상설' 제기된 트럼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백악관 "끊임없는 악수·아스피린 탓"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또 제기됐다.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손에 붙인 반창고에 대해 이미 설명한 바 있다"며 "이전부터 대통령은 말 그대로 끊임없이 악수를 한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한 "대통령은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고 이는 멍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달 전에도 오른손에 멍으로 추정되는 검푸른 자국을 두꺼운 화장으로 가린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당시에도 백악관은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자극받아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9세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당선 대통령이었다. 올해 내내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왔다. 그때마다 백악관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9일 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언론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세히 조사해 보도하는 행위를 "내란 혹은 반역에 준한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앞으로 노동절에 쉬나…李대통령 "공무원만 출근"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절(근로자의 날)의 법정 공휴일 지정 가능성을 언급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동절과 관련해 "공무원들만 출근해 일이 되는가"라고 물었고 김영훈 노...

    2. 2

      '이 증상' 숙취 때문인 줄 알았는데…'무서운 경고' 나왔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과음 이후 복통과 속쓰림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숙취가 아닐 수도 있다.11일 연합뉴스는 의료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 특히 음주가 주원인인 급성 위...

    3. 3

      李 대통령 지지율 60% 돌파…4%p 오른 62% [NBS]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만 18...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