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 '착한 기부자상'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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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지원에 기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천에 기여한 단체와 기부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청소년 자립역량강화 지원사업(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을 운영해 왔으며, 보호종료를 앞둔 시설청소년의 진로·학업·정서 지원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2018년 시작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장기 사업으로, 보호종료 후 혼자 삶을 꾸려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진로 및 학업 준비 지원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 △정서적 지지와 멘토링 △자립캠프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263명의 시설청소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누적 약 16억원의 후원금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까지 236명의 청소년이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호종료 이후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지난 수년간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시설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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