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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환율 7개월 만에 1470원 돌파…'상승' 끝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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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약세 반전 여파
    달러-원 환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환시에서 7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외환은행 딜링룸의 모습. 임형택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환시에서 7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외환은행 딜링룸의 모습. 임형택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70원을 넘어섰다.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급락 속에 하락 반전하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21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60원 오른 1,4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야간 종가 기준으로 미·중 상호관세 여파로 환율이 급등했던 지난 4월 8일(1479.00원) 이후 7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엔 약세 속 1469원 수준으로 뉴욕장에 들어온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4.4%로 전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466.3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장중 빠르게 하락 반전하자 오름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새벽 1시가 넘어가면서 뉴욕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급격하게 약세 압력을 받았고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5% 넘게 오르다가 1%대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방향을 틀어 1472.20원까지 치솟았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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