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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회, 초중고에 학교세무사 운영…세금·경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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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9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9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가 올해로 설립 64년을 맞았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비영리·공공기관에 대한 세무 지원까지 확대하며 활발한 공익활동을 펴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초중고에 학교세무사 운영…세금·경제 교육
    세무사회는 국가 재정을 조달하고 세무 행정을 원활하게 수행하라는 세무사법에 따라 1962년 2월 법정단체로 출범했다. 세무사회는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2개의 분회, 그리고 132개 지역세무사회를 두고 있다. 17일 기준 전국 1만7000여명의 세무사 회원과 6만8000여명의 임직원이 소속돼있다. 300만여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수시로 경영지원을 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활동하는 세무사들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 운동 △보조금 및 민간위탁 등 세출검증 역할 확대 △청년세무사 및 세무법인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세무사 등 플랫폼세무사회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특히 부당집행 등 세금낭비로 지적받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사업이나 보조사업 등 공공재정 집행을 견제하는 세출검증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공익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약 1500여명의 마을세무사가 10년째 무료 세무상담을 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외 정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세무상담과 불복대행을 해주는 약 1500명의 ‘나눔세무사’, 그리고 약 350명의 ‘국선세무사’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한국세무사회는 비영리 및 공공기관에 대한 세무 지원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에도 세무·회계 주치의로서 ‘고문세무사’를 두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의해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학교세무사 제도를 신설해 학생들에게 세금 및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 학교 회계·세무처리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세무상담까지 돕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교육현장에 연계했다고 세무사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사진)은 “세무사는 국민생활과 기업활동 현장에서 국가재정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세무전문가”라며 “국민의 회계·세무 주치의로서 세무컨설팅은 물론, 불합리한 세금낭비까지 막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제전문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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