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50조·현대차 125조 투자…李 "기업, 경제문제 해결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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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기업인 '민관 합동회의'
삼성, 평택 5공장 공사 재개
현대차, 협력사 관세도 보전
LG, 100조 중 60% 소부장에
李 "부족함 없이 기업 지원"
삼성, 평택 5공장 공사 재개
현대차, 협력사 관세도 보전
LG, 100조 중 60% 소부장에
李 "부족함 없이 기업 지원"
이번 회의는 한·미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내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를 해결하는 첨병은 기업”이라며 “규제 완화·철폐 등 가능한 것을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면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미(對美) 투자 확대 영향으로 국내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국내 투자가 축소되는 일이 없도록 국내 투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에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AI 반도체 수요가 늘고 공정 첨단화에 따른 투자비가 늘어나는 만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600조원 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LG그룹은 5년간 투자하기로 한 100조원 중 60조원을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화와 HD현대는 5년간 조선·방위산업 분야 등에 각각 11조원과 15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6000억원 규모인 연구개발(R&D) 투자비를 2027년까지 1조원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회의는 애초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한·미 팩트시트 발표가 늦어져 이날로 옮겼다.
양길성/김채연/한재영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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