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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예상보다 저조한 붉은사막 사전판매…단타 기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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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보고서
    "펄어비스, 예상보다 저조한 붉은사막 사전판매…단타 기회로 추천"
    삼성증권은 13일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PC 검은사막의 라이프사이클(수명)이 길어진 데다 붉은사막의 출시가 가시화했단 판단에서다.

    다만 붉은사막의 예상보다 저조한 사전판매 순위와 이후의 후속작 부재 상황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동환 연구원은 "신규 클래스와 지역 업데이트 효과로 3분기 PC 검은사막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며 "모바일 검은사막도 하이델 연회 등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은사막 지적재산권(IP) 매출 증가로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다"며 "마케팅비 증가에도 매출이 늘며 3분기엔 106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환되며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영업적자 125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에 대한 열기도 여전한 상태다. 콘퍼런스콜에서 회사는 "붉은사막의 출시일은 내년 3월19일에서 늦춰지지 않을 것이며 AAA급 게임 수준의 사전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PS스토어 사전예약 순위는 한국 12위·미국 25위이고, 글로벌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도 27위 수준이다.

    오 연구원은 "출시까지 넉 달가량 남은 만큼 내년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 순위가 추가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현재 순위를 감안하면 시장에서 기대하는 연간 300만장 판매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붉은사막의 예상보다 낮은 사전 판매 순위와 이후의 후속작 부재 상황을 고려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신작 출시 전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신민경 기자
    한경닷컴 증권팀 신민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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