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 고용 시장 둔화 우려에…원·달러 환율 장중 1450원 돌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 고용 둔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5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50.4원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도 환율은 1452원까지 올랐다.

    미국 노동시장 불안감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10월 규모는 15만30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대비 183%,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한 수치다. 10월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월간 감원 규모 기준으로는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445~1455원을 제시했다. 위재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약달러와 별개로 자산시장 내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가 이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가 아닌 수급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외인 빠져나가자 환율 1450원까지 치솟아…7개월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5일 장중 한때 1450원까지 치솟았다.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

    2. 2

      코스피, 하락 전환했다 반등…4100선 재돌파

      코스피가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100대를 돌파했다. 다만 미국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하면서 증시 상단은 일부 제한되는 모습이다.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

    3. 3

      관세 협상 타결에 안도…원·달러 환율 1420원대로 '하락'

      30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에 합의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대미 투자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