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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0월 민간고용 전월보다 4.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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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업체 발표…전망 상회
    금리인하 속도 늦춰질 수도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12월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다소 개선된 고용지표가 나온 만큼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2000건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3만2000건)를 웃돌았다. 이날 ADP 자료는 미국 연방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셧다운(업무 일시 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나온 고용지표여서 주목받았다. 셧다운 사태로 미 노동통계국(BLS)의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등의 발표가 연기됐기 때문이다.

    Fed는 고용시장 냉각을 우려하고 있다. Fed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노동시장이 명확하게 식어가고 있다”며 9월에 이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올초 이후 고용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2월 금리 인하 여부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다음달 금리가 0.25%포인트 내릴 확률을 69.9%로 반영했다. 발표 전 73.9%보다 떨어졌다. 동결 가능성은 30.1%로 봤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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