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공모 수상작 발표...UAM 상용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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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우수상에는 NETSHIFT팀(세종대)의 작품이 선정됐다. 하늘하늘팀(한서대)이 우수상을, 하늘을 설계한 하늘팀(고려대)과 MCL팀(인하대)이 장려상을, Timing팀(경희대, 항공대)이 베스트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공공 버티포트 입지와 구조, 운영 방안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제안을 담고 있어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향후 수상작에 담긴 아이디어를 정책연구와 공공형 버티포트 구축 방안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미래세대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UAM 사업 컨소시엄인 드림팀에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이 핵심 멤버였다.
한국공항공사는 UAM의 터미널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을 맡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유인기 중심의 UAM 상용화를 선언했지만, UAM 기체 개발과 생산 그리고 미연방항공청(FAA) 승인이 미뤄지면서 상용화 시기를 2028년으로 연기했다.
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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