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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과열 논란도…"반도체 재고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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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등에 실적 기대치 높아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아직 뚜렷한 수익을 내는 AI 서비스가 없는데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며 국내외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가파른 상승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반도체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01%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68%)을 크게 웃돈다.

    반도체 기업의 재고 자산 현황 등을 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산업은 거품보다는 과열 현상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한 진단”이라면서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재고가 쌓일 때가 AI 업종 성장세가 둔화하는 신호”라고 말했다.

    내년까지 AI 투자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는 대세론도 거세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AI 기업의 수익성은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며 “AI 관련 제품 수요와 설비투자(CAPEX) 열풍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오픈AI는 엔비디아(10GW), AMD(6GW), 브로드컴(10GW) 등과 잇달아 초대형 칩 구매 계약을 맺었다. 박승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2000년 초 성장주 중심의 닷컴버블과 비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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